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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죽음준비교육이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이용수 1784

영문명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Attitude toward Death and Depression in Older Adults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저자명
오진탁(Chin-Tak Oh) 김춘길(Chun-Gill Kim)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9권 1호, 51~69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3.30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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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노인을 위한 죽음준비교육'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연구이다. 노인은 인간발달단계로 볼 때 죽음을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는데,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복합적일 수 있다. 노인이 죽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면 그들의 삶의 질이 좋아지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10주간의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주 1회 100분씩 60세 이상의 노인 38명에게 실시하여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우울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교육은 2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1기 22명의 노인에게는 2008년 1월 16일 부터 3월 26일까지, 2기 16명의 노인에게는 2008년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10주간 이루어진 강의주제는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존엄한 죽음을 위한 3가지 대안, 죽음 끝이 아니다(I, II), 호스피스(I, II), 죽음의 9가지 유형(I, II, III), 죽음을 알면 자살하지 않는다."이다.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한 다음 죽음에 대한 태도와 우울 점수를 교육 실시 전 점수와 t-test로 검정한 결과, 교육실시 이후에는 실시 이전보다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유의미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우울 정도의 점수는 감소하였으나 그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노인대상자의 죽음준비교육 실시 이전과 실시 이후에 죽음태도와 우울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한 결과, 교육 실시 이전과 실시 이후 모두 강한 역 상관관계를 보여 죽음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우울정도가 낮았다. 그러나 교육 전ㆍ후 우울 정도와 상관관계의 변화는 없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노인계층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죽음준비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다면, 죽음에 대한 노인들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기반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attitudes toward death and depression for older adults. A death education program consisted of needs of death education, alternatives for dignity on death, not ending death(I, II), hospice(I, II), and 9 patterns of death(I, II, III).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8 older adults aged 60 years or older. Attitudes toward death and depression scales for Korean elders were employed. The data collection and intervention were performed from January to June, 2008. The subjects participated in a death education program for 1 time per week during 10 week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Window 14.0. After the intervention, the subjec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s toward death compared to that of pre-intervention. The subjects after the intervention showed no statistical differences in change of depression compared to that of pre-intervention. Also, attitudes toward death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depression both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s, but the change of relation was not significa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tributed to extend the base of program developments on death education enhancing attitudes toward death among Korean older adults.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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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오진탁(Chin-Tak Oh),김춘길(Chun-Gill Kim). (2009).죽음준비교육이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한국노년학, 29 (1), 51-69

MLA

오진탁(Chin-Tak Oh),김춘길(Chun-Gill Kim). "죽음준비교육이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한국노년학, 29.1(2009): 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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