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당뇨환자의 분노표현유형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노, 우울 및 자가 관리활동

• 영문명: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s, Anger, Depression and Self-Care Activities According to Mode of Anger Expression in Diabetic Elders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김춘자(Kim, Chun-Ja)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7권 3호, 549~561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노인당뇨환자의 분노표현유형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노, 우울 및 자가관리활동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2006년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A대학병원에 내분비내과외래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81명의 노인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생리적 측정법으로 분노, 우울 및 자가관리활동은 구조화된 질문지법으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을 이용하여 분노표현유형은 K-평균 군집분석으로 분석하였고, 분노표현유형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노, 우울 및 자가관리활동의 차이는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계수를 구하였으며,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도는 .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당뇨환자의 분노표현유형은 저분노표현형(39.5%), 분노조절형(35.8%) 및 분노억제-조절형(24.7%)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분노표출이 적고 분노억제와 분노조절이 높은 분노억제-조절형은 다른 유형에 비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허리둘레(F=5.03, p<.01),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 및 공복시 혈당이 가장 낮았고, 특성분노(F=6.50, p<.01)와 우울(F=5.87, p<.01)은 높게 나타났다. 당뇨관리를 위한 식사, 운동, 발관리, 자가혈당검사 및 금연 등을 포함하는 자가관리활동은 분노조절형(M=17.00)과 분노억제-조절형(16.27)이 저분노표현형(M=12.65)보다 더 잘 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4.36, p<.05).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노인당뇨환자의 분노표현유형에 따라 분노, 우울 및 자가관리활동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당뇨와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심혈관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각 분노표현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전략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s, anger, depression and self-care activities according to mode of anger expression in diabetic elders with metabolic syndrome. The descriptive survey design, a convenient sample method, was used and eighty-one type 2 diabetic elderly people with metabolic syndrome were recruited from a university hospital. The blood analyses for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s, Spielberger's STAXI for anger and anger expression, Radloff's CES-D for depression, and Toobert, Hampson & Glasgow's Revised Summary of Diabetes Self-care Activities Measure Scale were use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K-mean cluster analysis, chi-square test and one-way ANOVA with SPSS/WIN 12.0. The modes of anger expression by cluster analysis were low anger expression type(39.5%), anger control type(35.8%) and anger in/control type(24.7%). Waist circumference, systolic blood pressure and triglyceride in Anger in/control type were lower than for two types, however, trait anger and depression in Anger in/control type were higher than for two types. Diabetes self-care activities in anger expression type were lower than anger control type and anger in/control typ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ifferent intervention strategies according to mode of anger expression are considered in reduction of metabolic risk factors, anger, and depression and promotion of self-care activities for diabetic elders with metabolic syndrome in clinical settings.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대사증후군 노인당뇨환자 분노표현유형 분노 우울 자가관리활동 Metabolic Syndrome Diabetic Elders Mode of Anger Expression Anger Depression Self-Care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