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노인의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건강차이
이용수 502
- 영문명
- Marital Status of Elderly: Does it Really Matter for Health?
- 발행기관
-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 차승은(Seung-Eun Cha)
- 간행물 정보
- 『한국노년학』제27권 2호, 371~392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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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인구에 대한 전국규모의 자료를 활용하여 노년기 결혼지위 점유와 건강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밝히는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첫째, 사별노인과 유배우 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사회관계망의 내용을 비교하였고, 둘째, 유배우노인과 사별노인 간의 건강격차가 사회관계망 특성에 의해 설명되는지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관계망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유배우/사별노인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신체 및 정신건강 수준은 노인의 연령과 건강차원에 따라 그 양상이 상이하였다. 지각된 건강, 주요 만성질환 수에서는 노인의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건강 격차가 크지 않았고, 관찰되는 차이는 성, 연령, 계층 등의 사회ㆍ인구학적 특성이 고려되자 감소하였다. 그런데 행복감 차원에서는 성과 연령을 비롯한 사회ㆍ인구학적 특성이 고려된 이후에도 유배우자는 사별자보다 행복감을 높게 지각하였다. 친한 친구/이웃 접촉, 친한 자녀접촉, 사회활동으로 요약되는 사회관계망의 특성이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사별노인과 유배우 노인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사회관계망의 필요성이나 기능이 노인의 결혼지위에 따라 다름을 의미한다.
영문 초록
Marital status has drawn much attention as previous studies have been pointed it out as a key factor of health. Nonetheless, systematic studies on elderly marital status and health have been quite limited, for most researches have neglected the varying effects of marital status on health over the lifespan and mainly focused on midlife. This study, using nationwide survey on elderly population, attempts to discover the health differentials between widowed and married elderly and explain the differences though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their social network. The results reveal that the magnitudes of marital status effects were differed by dimensions of health. The widowed were more likely to be unhappy than married, even after controlling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physical health, however, the health differences between widowed and married were less noticeable or disappeared, as sex, age and other structure factors were considered. Furthermore, the strength of social network factors affecting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turned out to be different between married and widowed: widowed were more likely than married to be affected by the contact with children and less likely to be affected by contact with friends/relatives. Such results had both positive and negative impact on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widowed. This may imply the difference in pathways of regulating health among the married and widowed elderly.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제기
Ⅱ. 관련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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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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