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등 위험지역 파병군인의 우울 측정도구개선 방안

• 영문명: A Study on Developing Depression Measurement Scale for Soldiers with Anti-terror Mission
• 발행기관: 한국테러학회
• 저자명: 우정희(Woo, Chung Hee) 박주영(Park, Ju Young)
• 간행물 정보: 『한국테러학회보』제7권 제1호, 84~11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행정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3.31

국문 초록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한국의 위상이 점차 격상됨에 따라 우리군 에 대한 UN등의 파병요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군 역시 국제적 역할과 국 격 제고를 위한다는 측면에서도 해외파병을 적극 수용하는 상황 이다. 특히 정세가불안하고 위험한 중동지역 등에 대한 국제적인 대테러활동을 위한 파병은 더욱 증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파병의 목적을 달성하고 군과 부대 및 개인차원에서의 성공적 임무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파병 군인들에 대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에서 가장 우선되어야하는 사항이 바로 장병들의 정신건강 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현상은 전쟁이나 대테러활동에 참여한 군인들에게는 작전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이다. 더구나 전투 및 테러발생 등이 우려되는 고 위험 파병지역은 예견하기 어려울정도로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며 생명을 위협받고 힘든 피로와 고통이 강요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장병들에게는 여러 가지 정신적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우울증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장병들의 우울은 일반인과는 다른 문화적 배경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특성이 있어 횡문화적 실태,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하여야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대 테러 활동에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는 군인들이 파병이라는 새로운 근무환경에 직면하여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한 전투피로감과 사기 및 전투의지약화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의미의 우울속성과 증상을 발견하기에 적합한 측정도구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이와 관련 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논문검색엔진을 활용하여 군인들의 우울측정도구로 가장 활용이 높았던 BDI, SES-D, MMPI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또한 군인의 우울속성을 보고한 문헌, 군인의 우울과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우울측정에 필요한 도구개발을 위한 개념적 기틀을 구성하였다. 아울러 개념적 기틀을 통하여 군인 우울의 속성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하부 개념들을 세분화, 구체화하는 속성확인과정을 통해 내용타당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향후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장병에 대한 해외파병 및 전투참여소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장병들의 우울증상 관리방안으로서 우울속성과 증상을 측정하기에 적합한 우울도구개발의 기초자료로 본 논문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a basis for developing a measurement scale of soldiers' depression, a unique attribute of soldiers from overseas dispatched troops. Soldiers who were dispatched overseas may have an extreme stress and combat fatigue derived from depression in facing the new work environment to suppress the terrorist activities in global environment. Due to rising statu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outh Korean military have carried out an international counterterrorism activities. Therefore, ensuring the safety of military troops become an important mission. Depression is an important indicator of mental health among soldiers participating counterterrorism activities. Soldiers often have very different stressors which were distinguished from the public, as they witnessed the loss of human lives. It appeared that depression can be various from their cultural backgrounds. Thus, cultural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in measuring the depression.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wo ways. First, BDI, CES-D, MMPI were chosen as tools adapted highly to measure depression of soldiers. Next, it reviewed literatures on soldiers who reported depression and previous findings on factors relevant to their depression. Based on these concepts, it resulted in the attribute of soldiers' depression and classified its sub-concepts to secure the content validity. The study is expected to be a basis for developing measurement tools of unique attributes of depression and its symptoms among soldiers.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파병부대장병의 주요 우울측정도구 분석

Ⅳ. 위험지역파병 군인우울측정도구 문제점 및 개선방안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대테러 우울 군인 도구개발 Counter Terrorism Depression Soldier Development of Measurement T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