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南 지역의 학풍이 청 후기 지도제작 과정에 미친 영향

• 영문명: The Influence of "Huxiang School of Thought" on the Process of Chinese Map-Making in the Late Qing Dynasty
• 발행기관: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이명희(Myunghee Lee)
• 간행물 정보: 『문화역사지리』제26권 제1호, 80~91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4.30

국문 초록

청 후기 지도 제작 과정의 변화는 호남지역의 학풍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의 지도학사에서 청 후기에 호남지역의 학풍이 영향을 준 것처럼 어느 한 지역의 사람들이 지도 제작의 변화와 발전 상황에 이렇게 두드러진 영향을 미친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호림익을 비롯해 증국번, 증국전, 좌종당 동은 모두 호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하며 위원으로부터 시작된 청 중ㆍ후기의 경세치용을 학문적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국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려한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각종 전투의 과정에서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었으며 청 후기 각 종 지도책의 편찬 사업을 주도하며 『황여전도』의 민간 유통에 큰 역할을 담당하거나 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 말기 중국 지도 제작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문 초록

In the history of Chinese cartography, it is difficult to find a similar group of people who had a stronger influence on map-making as those from Hunan province in the late 19th and 20th century. During that time, those in the province from the "Huxiang school of thought", who were facing a national crisis, adopted the belief that people must study history and especially geography in order to overcome their country's adversity. This focus on geography led people into all facets of map-making, such as production and editing, publication, and education. As a result, in the late Qing Dynasty, Hunan province scholars made great contributions to Chinese cartography.

목차

요약

Abstract

1. 머리말

2. 호남지역의 개관과 청 후기 사회적 분위기

3. 호남지역 지식인들의 지도제작 참여와 그 영향

4.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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