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감성지능이 부하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영문명: The Effects of Lead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Subordinate's Job Burn-out: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영학회
• 저자명: 김해룡(Kim, Hae-Ryong) 정현우(Jung, Hyun-Woo)
• 간행물 정보: 『경영연구』 第29卷 第2號, 199~234쪽, 전체 35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5.3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기업에서 새롭게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상사의 감성지능이 부하의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상사의 감성지능이 부하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에 부하의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A광역시의 건설업체의 187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상사의 감성지능의 하위차원인 자기감성이해, 타인감성이해, 감성활용, 감성조절이 부하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둘째, 상사의 타인감성이해는 부하의 직무소진 하위차원 중 정서적탈진과 개인성취감 감소에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상사의 감성활용은 부하의 직무소진 하위차원 중 개인성취감 감소에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상사의 감성조절이 부하의 직무소진 하위차원 중 정서적탈진에는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셋째, 부하의 자기효능감이 부하의 직무소진의 하위차원 중 비인격화를 제외한 정서적탈진과 개인성취감 감소에 대하여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넷째, 상사의 감성지능-타인감성이해와 부하의 직무소진-정서적 탈진의 관계에서 부하의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상사의 감성지능-타인감성이해와 부하의 직무소진-개인성취감 감소의 관계에서 부하의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상사의 감성지능-감성활용과 부하의 직무소진-개인성취감 감소의 관계에서 부하의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상사의 감성지능-감성조절과 부하의 직무소진-정서적 탈진의 관계에서 부하의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각각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상사의 감성지능 하위차원들이 부하의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부하의 직무소진의 하위차원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이론적 시사점과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상사의 감성지능과 부하의 자기효능감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미래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recognizes the limitation of previous literature regarding emotional intelligence, job burn-out, and self-efficacy and develops the research model and hypothetical relationship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ead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subordinate's self-efficacy and job burn-out and test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burn-out. The suggested hypothetical relationships were tested with primary data from a sample 187 employees of construction companies.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found that leader's emotional intelligence have positive impact on subordinate's self-efficacy. Second, leader's emotional intelligence and subordinate's self-efficacy have negative impact on the job burn-out. Third, self-efficac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emotional intelligence and job burn-out. Thus, the hypothesis on the mediating role of self-efficacy was supported. This study advances the understanding of job burn-out research by developing an theoretical model, incorporating the role of leader's emotional intelligence and subordinate's self-efficacy.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과 연구가설

Ⅲ. 연구 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상사의 감성지능 부하의 직무소진 부하의 자기효능감 매개효과 Emotional Intelligence Burn-out Self-Efficacy Mediating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