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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과 생태문화 : 가타리의 생태사회론에 대한 비판과 변형

이용수 270

영문명
Grundeinkommen und ökologische Kultur : Kritik und Transformation der ökologischen Vergesellschaftugnstheorie von Guattari
발행기관
한국문화연구학회
저자명
권정임(Kwon, Jeong-Im)
간행물 정보
『문화연구』제1-2호, 30~73쪽, 전체 44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12.31
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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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생태학》과《카오스모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가타리의 생태사회론을 비판적으로 연구한다. 유토피아에 대한 자신의 이전의 탐색, 특히 분자혁명론을 계승하는 그의 생태사회론의 의의는 무엇보다, 생태문화의 창출과 관련하여 새롭고도 폭넓은 전망을 열어준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판단 아래 이 글에서는 그의 분자혁명적인 생태사회론에 기초하여, 생태문화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의 생태사회론의 근본난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곧 그의 이론이 생태사회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적인 내용이나 조건을 제시하지 못하며, 따라서 그가 제안하는 에코소피적인 실천이 생태사회를 창출하는 생태적 효과를 낳지 못한다는 난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이 근본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우선 그 원인을 탐구한다. 그 결과 들뢰즈와 공유하는 그의 형이상학 및 이에서 유래하는 철학/예술 및 과학 간의 이분법을, 그 원인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이 형이상학 및 철학/예술과 과학 간의 이분법으로 인해, 생성 및 유토피아에 대한 그의 사유가 낭만주의적인 ‘미학적 패러다임’으로 제한됨을 보인다. 또한 이로 인해 그의 생태사회론이 주의주의적인 편향을 나타냄을 보인다. 이어서 생성에 대한 프리고진, 특히 맑스의 합리적인 사유에 대한 고찰을 통해, 가타리의 에코소피적 실천이 생태적 효과를 낳기 위해서는, 그 미학적 패러다임이 생성을 사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과학적 패러다임에 의해 보완되어야 함을 보인다. 즉 이처럼 그의 미학적 패러다임이 이 새로운 유형의 과학적 패러다임과 함께 작용할 때, 에코소피적 실천, 분자혁명이 생태적으로 합리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보할 수 있음을 보인다. 그 결과 에코소피적 실천이, 생태적 합리성에 기초하는 동시에 이 합리성을 실현하고 더욱 풍요롭게 재형성해 가는 ‘생태문화’의 창출과 관련하여 광범위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펙트럼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인다. 특히 ‘기본소득’을 가타리적인 생태문화의 한 계기이자 조건으로 수용하면서, 맑스의 과학적 패러다임과 가타리의 윤리적-미학적 패러다임의 조우의 필요성 및 의의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영문 초록

In diesem Artikel geht es um die Erschaffung einer neuen Perspektive für ökologische Kultur, auf der Grundlage der kritischen Auseinandersetzung mit der ökologischen Vergesellschaftungstheorie von Guattari und der Transformation dieser Theorie. Weil diese Theorie durch die in ihr intergrierte Molekularrevoltionstheorie die breite Perspkeve für ökologische Kultur bietet. Aber dafür muss die grundlegende Grenze dieser Theorie überwunden werden, die darin besteht, dass seine Écosophie keine konkrete Inhalte und Bedingungen für die ökologische Vergesellschaftung bietet und écosophische Praxis daher keinen ökologischen Effekt erschafft. Durch die Auseinandersetzung mit seiner Metaphysik und seine Auffassung über die Philosophie, Kunst und Wissenschaft, stellt dieser Artikel seine dualistische Metaphysik, der daraus resultierende Dualismus von Philosophie/Kunst und Wissenschaft, und seine Begrenzung des Denkens über Werden aufs sog. ästhetische Paradigma als der Grund dieser Grenze aus. Um diese Grenze zu überwinden, hebt dieser Artikel hervor, dass sein ästhetische Paradigma durchs wissenschaftliche Paradigma fürs Denken über Werden, wiez. B. von Marx, ergänzt werden muss. Besonders geht es dabei ums Argument übers bedingungslose Grundeinkommen, das als ein Moment und eine Bedingung der ökololgischen Kultur von Guattari in dieser Arbeit gilt.

목차

1. 들어가며
2. 가타리의 생태사회론과 그 난점
3. 가타리의 형이상학 및 그 귀결들
4. 에코소피와 생태문화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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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임(Kwon, Jeong-Im). (2012).기본소득과 생태문화 : 가타리의 생태사회론에 대한 비판과 변형. 문화연구, 1 (2), 30-73

MLA

권정임(Kwon, Jeong-Im). "기본소득과 생태문화 : 가타리의 생태사회론에 대한 비판과 변형." 문화연구, 1.2(2012): 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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