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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관점으로 본 비주얼 사이버공간

이용수 231

영문명
Visual Cyberspace Seen from the Perspective of Violence: with a particular focus on an FPS Game Series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저자명
김성수(Soung-su KIM)
간행물 정보
『철학과 문화』철학과 문화 24집, 47~73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3.31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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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폭력은 인간의 진화 및 역사와 함께 시작된 가장 원초적인 개념들 중 하나다. 폭력은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동물적인 것으로 보통 간주되기도 하지만, 폭력을 만들어 낸 인간은 폭력을 즐기고 이겨낼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폭력 속으로 함몰될 수 있는 존재라고 비하되기도 한다. 폭력 역시 인간의 문화에서 삶과 대비되는 주요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폭력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용인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일종의 ‘삶에의 의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면은 여전히 있다. 최근 폭력은 가상화되어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 속 비주얼 사이버공간에서 놀이의 일종으로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90년대 초반에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FPS 게임인 <둠(Doom)>은 이러한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FPS 게임은 모두 이 <둠> 시리즈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둠>을 비롯한 FPS 게임은 가상화된 무차별적 폭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현실의 폭력을 억제한다는 긍정적인 역할, 가상 폭력의 현실 폭력 전이 가능성과 관련되는 부정적인 문제라는 논란을 낳았다. 이는 FPS 게임에서의 가상 폭력 정당화 문제와 연결된다. 본고는 이러한 배경 하에 FPS 게임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인 <둠> 시리즈를 분석하며, 결론적으로 비주얼 사이버공간 역시 하나의 현실 공간임을 강조하려 하였다.

영문 초록

Violence is one of the most primitive concepts that began with human evolution and history. It is commonly assumed to be a characteristic of an animal and not of a human. But at the same time, it is acknowledged that humans create violence and they can enjoy it, overcome it, or be consumed by it. It seems that violence is as important as life itself in human culture. Unlike the past, violence is not tolerated in the present age. Yet it should be noted that violence expresses ‘will to life’ most clearly in some sense. Recently, violence has been virtualized in the form of FPS (First-Person Shooter) games and is becoming revitalized as a kind of play in visual cyberspace. An FPS game , that was made in the early 90s and was a worldwide hit, illustrates this situation quite well. Most FPS games that are now on the market are within the style of . These FPS games have generated debates with their positive and negative roles. On the positive side, these games provide an exit for the users to release their stress with unlimited violence that has been virtualized and therefore deters violence in the real world. On the negative side, it is argued that violence in the virtual world can be transferred to violence in the real world. This relates to the problem of the justification of virtual violence in FPS games. With these backgrounds, the present paper analyses a representative FPS game and argues that visual cyberspace is another kind of real space.

목차

[국문 요약]
1. 들어가는 말
2. 폭력 맹아기의 비주얼 사이버공간: <울펜슈타인 3D>에서 <둠>으로
3. 게임 속 폭력의 발전과 중흥: 이미지, 스토리, 호러
4. 강화된 비주얼 폭력에서 발생한 윤리적 논란과 그 해결의 실마리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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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Soung-su KIM). (2012).폭력의 관점으로 본 비주얼 사이버공간. 철학과 문화, 24 , 47-73

MLA

김성수(Soung-su KIM). "폭력의 관점으로 본 비주얼 사이버공간." 철학과 문화, 24.(2012): 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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