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백질 손상을 받은 미숙아의 교정연령 6개월 이후 확산텐서영상
이용수 65
- 영문명
- Diffusion Tensor Imaging after Six Months of Corrected Age in Preterm Infants with White Matter Injury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김덕수(Deok-Soo Kim) 문원진(Won-Jin Moon)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9권 제2호, 84~92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소아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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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 : 확산텐서영상은 뇌에서의 물분자가 확산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대뇌백질의 구조적 변화를 평가하는 영상 기법이다. 이미 뇌손상이 있었던 미숙아에서 교정연령 6개월 이후에 시행된 확산텐서영상을 이용하여 분할비등방성과 현성확산계수를 여러 관심영역에서 얻어 이상 소견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3월부터 9월까지 미숙아로 출생하여 뇌 초음파 소견 이상이 지속적으로 관찰된 환아 중 뇌 확산텐서영상을 얻었던 7명을 대상으로 뇌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 소견, 임상 자료, 분할비등방도와 현성확산계수 등을 검토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은 교정연령 6개월에서 14개월 사이에 시행되었고 좌우측의 속섬유막 전각과 후각, 반난형 중심 상부와 하부 및 뇌량 세 영역(팽대부, 체부, 슬부)에 관심영역을 정하고 각 영역에서 분할비등방도와 현성확산계수를 구하였다. 교정연령 20개월 무렵에 평가된 조대운동지연(발달지수 60-75점)이 있는 경우로 임신주수, 자기공명영상 시행 연령과 관심영역에서의 확산텐서영상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 출생 체중의 중간값은 1,510 g (1,110-2,100 g)이고 임신주수는 27+1 - 35+6주이었다. 교정연령 20개월경에 한국형 영유아 발달검사에 의한 평가로 모두 조대운동 발달지연이 있었다. 뇌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에서 상의하 낭종, 뇌실주변백질의 에코발생이나 신호강도 증가, 뇌량두께감소, 뇌실 주변백질연화증이 관찰되었다. 자기공명영상이 시행된 연령에 관계없이 속섬유막 후각이 전각보다 분할비등방도가 컸으며, 반난형 중심의 경우에는 한 명만 제외하고 상부보다 하부의 값이 컸다. 또한 뇌량에서도 한 명을 제외하고 뇌량 팽대부가 체부나 슬부에 비해 큰 분할비등방도를 보였다. 현성확산계수는 속섬유막의 경우 분할비등방도와는 반대의 현상을 보여 후각이 전각보다 값이 작았으며, 반난형 중심의 경우에는 3명을 제외하고 상부의 값이 보다 컸다. 임신주수 30주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에 분할 비등방도나 현성확산계수의 값이 비슷하였으며, 자기공명영상의 시행 연령 10개월을 기준으로 확산텐서영상 자료가 두 군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대상수가 적어 통계학적인 의미를 부여할수는 없었으나, 확산텐서영상으로 표현되는 백질의 발달이 뇌손상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아 제한적인 발달을 보일 수 있으므로 확산텐서영상을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면 신경학적이상 징후나 발달 지연을 미리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영문 초록
Purpos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fractional anisotrophy (FA) and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 of premature infants with white matter injury after six months of corrected age.
Methods : Seven infants below 36 weeks of gestational age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All had undergone at least two ultrasonograms which showed persistent abnormal findings related to brain injury.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including diffusion tensor imaging (DTI) was performed after six months of corrected age.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FA and ADC in regions of interest in the seven subjects. Their gross motor function was screened by the Korean infant and child development test at around 20 months of corrected age.
Results : The brain ultrasonographic findings included subependymal cyst in three, increased periventricular echogenicity in two, thinning of corpus callosum in two and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in one subject. The conventional MRI showed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in three, increased periventricular signal intensity in two, and thinning of corpus callosum in two subjects. FA was higher in the posterior limb of the internal capsule than in the anterior in all subjects, and in the lower centrum semiovale than in the upper part in all except one subject. ADC was higher in the anterior limb of the internal capsule than in the posterior. There was no difference in FA and ADC according to gestational age.
Conclusion : DTI may be useful to detect abnormalities in deep white matter and to predict the developmental progress of the fiber tract in preterm infants with white matter injury.
목차
Abstract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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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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