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처음 발생된 노인 조증 삽화 치험 1례

• 영문명: Treatment of One Case of Elderly Manic Episode Developed after Retirement
• 발행기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 저자명: 기백석(Baik Seok Kee) 이응준(Eung Jun Lee)
• 간행물 정보: 『노인정신의학』노인정신의학 제1권 제1호, 112~116쪽, 전체 5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7.06.30

국문 초록

저자들의 증례는 63세의 남자로, 이전에 정신과 병력이나, 정신과 가족력이 없었고, 수면조절을 목적으로 소량의 항우울제를 사용하였으며, 조증 삽화 발병 이전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검사상 기질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DSM-Ⅳ에 의해서 양극성 장애로 진단되었던 경우이다. 본 증례의 경우는 lithium을 사용하여 특별한 부작용없이 성공적으로 치료가 되었으며, 현재는 외래에서 lithium 600 mg으로 유지치료를 하고 있다. 노인 연령에 처음으로 조증 삽화가 발생하는 경우의 양극성 장애는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양극성 장애와는 다른 면이 많으며, 원인적인 측면에서도 이질적으로, 유전적인 면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들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나이와 연관된 뇌변화에 기인한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영문 초록

The authers reported one case of manic episode that occured after retirement in a 63 year old male patient. There was no psychiatric past history and family history. Also there was no abnormal finding on laboratory examination. This patient had received small doses of antidepressants anxiolytic and hypnotic (amitriptyline 10 mg, lorazepam 0.5 mg, triazolam 0.25 mg) to control insomnia since 3 months ago before admission. This patient showed manic symptoms such as grandious idea, expansive and irritable mood, increased psychomotor activity and insomnia after retirement. Pharmacotherapy (lithium and chloropromazine) supportive psychotherapy and family therapy were administered. Excessive motivation for work after retirement and small dose of antidepressant were suspected to trigger a manic episode in this elderly patient. We also reviewed literatures about pathophysiology of elderly manic disorder.

목차

서 론

증 례

고 찰

키워드

조증 삽화 노인 은퇴 Manic episode Elderly Retir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