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파생어와 그 의미의 도출
이용수 588
- 영문명
- A derivative and deriving its meaning - concentrating on derivatives with multi-senses
- 발행기관
- 형태론
- 저자명
- 이광호(Lee, Kwang Ho)
- 간행물 정보
- 『형태론』형태론 10권 1호, 39~61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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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는 갈래뜻을 2개 이상 가지는 파생어를 대상으로, 한 파생어가 다의성을 띠게 되는 원인 및 그 관련 현상을 언어 기호를 다의적으로 활용하려는 인간의 인지적특성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한 파생어에 유표적 의미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간의 인지 체계가 새 의미에 대한 표현 욕구를 느낄 때마다 매번 새 단어를 만들기보다는 한 언어 기호에 다의성을 부여하여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어기와 접사의 결합인 파생어에는 의미의 유동성이 있고, 화자는 이 유동성을 활용하여 표현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한 파생어가 다의성을 띠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reason why a derivative comes to have multi-senses and to survey its related facts on the point of human cognition that tends to use a language sign in a polysemous way. Why a derivative has multi-senses is not so much that human makes a new word corresponding to a new meaning as that human has a tendency to make a word have multi-senses. There is semantic fluidity in a derivative, being combination of base and affix. It is thought that a derivative comes to have multi-senses while human satisfies the desire for expression by using semantic fluidity.
목차
1. 연구의 목적
2. 어기와 파생어의 의미
3. 파생어의 의미 형성과 관련된 여러 요인
4.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파생어와 그 의미의 도출
- 형용사 파생 접미사의 어기 공유 현상
- 고노 로쿠로(河野六郞)의 「朝鮮語の膠着性について」(1971)의 번역
- ‘오래’와 ‘오래다’의 문법적 위상에 대하여
- 접사, 단어 형성 그리고 어휘부
- 양태와 양태동사의 기능에 대하여
- 불완전계열의 변화 방향 고찰
- '모O다'(모르다)의 어원 분석
- 자료와 체계 사이
- 국어의 단어 형성법에 관한 일고찰
- 『형태론』 9권 1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1)
- 『형태론』 9권 1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2)
- ‘조사결합어’에 관한 연구
- 절대문은 왜 세워야 하는가(2)
- 『형태론』 기고의 논평에 대한 해명과 질의응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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