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얼굴의 편평도

• 영문명: Facial Flatness of Korean : using Facial Depth
• 발행기관: 대한해부학회
• 저자명: 송우철(Wu-Chul Song) 윤관현(Kwan-Hyun Yun) 고기석(Ki-Seok Koh)
• 간행물 정보: 『대한해부학회지』제36권 제6호, 499~506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12.31

국문 초록

일반적으로 백인의 옆얼굴은 둥글게 돌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아시아계통 민족의 옆얼굴은 상대적으로 납작하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얼굴깊이가 미국 백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한국인 20~39세까지의 성인 852명(남자 559명, 여자 293명)을 대상으로 규격화된 사진을 촬영하고 화상분석기를 이용하여 계측하였다. 계측은 귀구슬점에서 머리의 위치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표지점들인 코뿌리밑점, 코끝점, 코밑점, 입술사이점, 턱밑점까지를 측정하였다.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항목으로는 귀구슬점-코뿌리밑점사이거리, 귀구슬점-코끝점사 이거리, 귀구슬점-코밑점사이거리, 귀구슬점-입술사이점사이거리였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고 전체적인 경향은 비슷하였다. 위, 중간, 아래얼굴깊이를 백인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각각의 얼굴깊이가 작았으며 백인에서 보이는 남녀차이도 크지 않았다. 한국인은 백인과 달리 아래쪽으로 갈수록 얼굴깊이의 길이가 커지고 특히 아래턱부분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돌출되어 한국인이 백인에 비해 납작한 옆얼굴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문 초록

It was known that lateral view of caucasian’s face is projected roundly, however, that of Asian’s face is flat relativel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ial depths of Korean and to find the existence of the difference with Caucasian. We used the standardized photographs of 852 individuals (559 men, 293 women) of Korean young adults between 20~39 years old and measured items using image analyzer. Measurement items were five anterior-posterior lengths between points from tragion to sellion, pronasale, subnasale, stomion, and gnathion. The facial depth of the Korean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ased on laterality. Items such as tragion-sellion length, tragion-pronasale length, and tragion-subnasale length were showed minor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As results that compared upper, middle, and lower facial depths with caucasian, Korean had generally short facial depths. The lateral shape of face of Korean showed relatively flat, because the lower facial depth was longest due to projection of mandibular part especially.

키워드

얼굴편평도 얼굴깊이 옆모습 한국인 Facial flatness Facial depth Lateral contour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