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과 운전

• 영문명: Alcohol and Driving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조대경(Tae Kyung Cho)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4권 제2호, 67~77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5.12.01

국문 초록

음주운전은 대형사고 및 치사율과 높은 상관관계에 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의 점유율이 통계에 따르면 증가하고 있다. 술은 혼자 마시는 일이 드물다. 음주는 개인적인 동기, 사회적인 환경, 문화적인 영향 등, 생각보다는 복잡한 요소들이 혼합된 영향을 받는 행동이다. 따라서, 단속의 강화나 벌칙의 강화로만은 문제의 해결이 쉽지 않다. 음주운전과 관련된 연구는 대개 역학적인 연구와 운전 실험 및 실험실에서의 연구로 구별되나 음주와 관련된 사회적 분이기와 문화적인 영향도 고려되어야 한다. 자동차에 대한 생활의 의존도는 급속히 증가하고 자동차와 운전 인구도 증가 일로에 있다. 핵가족으로 변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은 치열해 가는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고독, 긴장으로부터 탈피하는데 알코올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능성은 크다. 이러한 환경에서 이 문제에 관한 우리의 접근은 역학적(epidemiological)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글은 이 문제에 우리보다 수 십년 앞서서 연구를 시작한 외국의 문헌들을 개관하면서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목적에서 썼다.

영문 초록

Concomitant with increase in driving population, the road traffic accident survey shows that drunk driving is also on the increase. The foregoing essay briefly reviewed some of the research results, approaches, and measures related to alcohol ingestion and driving carried out in countries where the dependence on vehicles for daily life is of longer history. It is emphasized that, in an effort to understand the problem, a comprehensive stand is necessary by taking into consideration not only the behaviors of the individual, but also social as well as cultural elements influential to alcohol intake.

목차

1. 알코올

2. 알코올과 신체

3. 신경체계에 대한 알코올의 영향

4. 운전능력에 미치는 알코올의 영향

5. 음주 운전 교통사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