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여부 및 연령에 따른 주부들의 스트레스 - 생활 사건 경험을 중심으로 -

• 영문명: Wives' Stress with Respect to Employment and Age: In Terms of Life Experiences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신현균(Hyun-Kyun Shin) 원호택(Ho-Taek Won)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4권 제1호, 1~15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5.06.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알아보고자 주부들이 경험하는 생활 사건을 조사하였다. 179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취업 여부 및 연령별로 분석하였다. 주부들이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경험한 생활 사건은 '식습관의 변화'였으며,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 생활 사건은 '배우자 사망'과 '직장 퇴직'이었고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생활 사건은 '약혼'이었다. 취업 주부는 전업주부에 비해 '개인적인 일을 성취한 경험이 더 많았으며 그것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배우자와 다투는 횟수의 변화'와 '배우자와 화해한 경함'은 전업 주부에게서 더 많았다. 연령별 차이를 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생활 경험이 적었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생활 사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이 제시되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life events that wives experience. The data from 179 wives were analysed with respect to employment and age.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most frequent life event during the past I year was' change in eating habits'. And the most negative events were 'death of spouse' and 'retirement from work'; and the most positive event was' engagement'. Working wives experienced more' outstanding personal achievement' and they evaluated that experience more positively than unemployed wives. Unemployed wives experienced more 'major change in number of arguments with spouse' and 'marital reconciliation with mate' than working wives. As the age of the wives increased, their positive life events decreased, but there was no difference due to age in the negative life event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목차

방법

논의

참고문헌

[부록1] 생활 경험 조사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