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특정공포증을 가진 학령기 아동의 비대면 퍼펫놀이치료와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I-PCIT) 통합사례연구

• 영문명: School-aged child with specific phobias living abroad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I-PCIT) Non-face-to-face Puppet Play Therapy Case Study of Integrative Treatment
• 발행기관: 한국인형치료학회
• 저자명: 최혜진 선우현
• 간행물 정보: 『인형치료연구』제10권 제2호, 89~108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0.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해외 거주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과의 비대면으로 퍼펫놀이치료와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PCIT)를 동시에 실시한 통합사례연구이다. 구토에 대한 특정공포증으로 섭식과 수면문제, 등교 및 수업 거부로 인한 학교 부적응과 부모자녀관계문제를 호소하는 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담아동의 공포를 유발하는 억압된 무의식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퍼펫놀이치료 37회기, 어머니가 자녀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도록 PCIT 13회기를 진행하였다. 내담아동은 퍼펫놀이치료와 PCIT 통합적 접근을 통해 공포를 유발하는 내면의 갈등이 안전하게 표현되어 구토 공포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다. PCIT를 통해, 어머니와 아동의 긍정적 상호작용 변화로 등교거부 문제행동 및 특정공포증을 감소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부모 역할이 증가했다. 본 연구는 특정공포증 아동을 위해 통합적 개입 과정을 제시할 뿐 아니라,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비대면 상담이라는 형태로 치료적 개입의 접근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s an integrated case study that applied Puppet play therapy and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PCIT) for a third-grade male student living abroad, who faced eating and sleeping issues, school refusal, and a specific phobia of vomiting. The intervention included 37 sessions of Puppet play therapy to help the child express suppressed fears and 13 sessions of PCIT to support the mother in managing her child's problems. The integrated approach enabled safe expression of internal conflicts, improving the child's coping skills regarding vomiting. Additionally, enhanced mother-child interactions through PCIT led to reduced school refusal behaviors and specific phobias. This research highlights the effectiveness of combined therapeutic interventions and demonstrates the potential for non-face-to-face counseling for families with limited access to traditional therapy.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사례연구

Ⅱ. 사례개념화

Ⅲ. 치료 과정 및 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특정공포증, PCIT, 퍼펫놀이치료, 비대면상담, 사례연구, Specific phobias, PCIT, Puppet play therapy, non-face-to-face counseling, case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