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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상호작용과 연구 방법론적 고찰

이용수 0

영문명
Religion and Health: Interactions Between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Methodological Considerations
발행기관
삼육대학교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저자명
조병희 손애리
간행물 정보
『융합학문과 기독교』제5권 제2호, 5~23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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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종교와 건강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한국 상황에서의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교는 (1) 건강 행동(금연, 절주, 운동 등)을 촉진하고, (2) 스트레스를 신의 뜻으로 재해석하여 정신적 안정과 회복력을 강화하며, (3) 사회적 연결망과 지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킨다. 연구 결과, 종교적 활동 참여는 심장병, 암, 대사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몰몬교도의 사례처럼 종교적 가르침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질병 예방에 기여한다. 종교적 신념은 건강 행동을 강화하고 기도와 명상 같은 활동은 정신적 위안을 제공한다. 우울증 관련 연구에서도 종교성이 높은 사람들이 우울 증상이 적다는 결과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종교적 네트워크는 사회적 연결과 자원 확대로 건강을 지원한다. 그러나 종교의 효과는 개인적⋅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과도한 규율은 부정적 반응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종교는 신앙의 차원을 넘어 건강 행동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health and derive implications for the Korean context. Religion contributes to health by (1) promoting healthy behaviors such as smoking cessation, moderation in alcohol consumption, and physical activity; (2) reinterpreting stress through religious beliefs, thereby enhancing mental stability and resilience; and (3) expanding social networks and providing support, which improve both physical and mental health. Research findings indicate that participation in religious activities reduces the risks of major chronic diseases such as heart disease, cancer, and metabolic disorders. For example, Mormon men exhibit lower mortality rates from heart disease and cancer compared to non-Mormons, while Mormon women have lower breast cancer incidence due to higher breastfeeding rates and less frequent use of oral contraceptives. Religious teachings encourage individuals to value their bodies, leading to earlier detection and treatment of illnesses and greater adherence to medical care. Moreover, religious beliefs play a crucial role in supporting healthy behaviors, and activities like prayer and meditation provide mental comfort. Studies on depression suggest that individuals with stronger religious involvement tend to have fewer depressive symptoms, with approximately 60% of related research confirming this negative correlation. Religion enables individuals to reinterpret stress as divine will, fostering positive coping strategies. Religious networks further contribute by enhancing social connections and access to resources that support health. However, the effects of religion can vary based on cultural and individual differences, and overly strict religious regulations may provoke resistance or adverse reactions. In conclusion, religion extends beyond mere faith to serve as a significant mechanism for promoting healthy behaviors, managing stress, and providing social support, ultimately enhancing overall health.

목차

서론
연구방법
건강과 종교의 개념화와 방법론적 문제
종교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종교적 자산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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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조병희,손애리. (2024).종교와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상호작용과 연구 방법론적 고찰. 융합학문과 기독교, 5 (2), 5-23

MLA

조병희,손애리. "종교와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상호작용과 연구 방법론적 고찰." 융합학문과 기독교, 5.2(2024):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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