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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하나님’의 만남 - 개신교 용어가 ‘하나님’으로 귀결된 이유 -

이용수 20

영문명
The Meeting between Missionary and “Hananim” - The Reason Why the Term of Protestantism Resulted in “Hananim.” -
발행기관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저자명
김순기
간행물 정보
『신학과 학문(구 신학리뷰)』제26권 제1호, 160~195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4.30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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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기독교의 신(神)인 ‘야훼’를 어떤 용어로 번역하느냐는 토착민들의 기독교 이해와 수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선교사들은 일반적인 신을 의미하는 용어와 선교지에서 통용되는 특정한 신의 이름 중 어떤 용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이에 본고에서는 천주교회가 사용하는 ‘천주’와 일반적인 용어인 상제(上帝), 신(神) 등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이 용어로 선택된 이유를 살펴보았다. 각 선교사들의 입장을 입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어원과 속성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어떤 정서적 감정을 가졌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어원은 ‘하늘에 계신 주님’, 혹은 ‘위대하신 유일신’으로 생각했고, 속성은 전능, 전지, 무소부재, 사랑, 유일성 등을 지니고 있어 기독교의 ‘야훼’와 유비적인 관계로 여겼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결론에 이른 선교사들은 ‘하나님’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고마워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가진 한국 문화에서 고대 유대문화의 정취를 느끼기까지 하였다. 선교사들은 종교퇴화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입장은 ‘하나님’을 용어로 선택한 이유를 통시적이고도 총체적으로 살펴봄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서 용어선택은 선교사들의 신학관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임을 알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e issue of translating the Christian god, Yahweh, into what term could greatly influenced the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Christianity by indigenous people, so missionaries argued about whether to use the term “general god” or the name of a specific god used in the mission. Therefore, we have looked at the reason why “Hananim” was chosen as the term for the God’s name of Protestantism, even though there were “Cheonju” used by the Catholic Church and the general terms “Sangje” and “god”. In order to find out the view of each missionary in a number of perspectives, we considered how they thought of the origin and attributes of “Hananim” and what emotional feeling they had about the term “Hananim”. As a result, missionaries thought the origin of “Hananim” was “Lord in heaven” or “Great One God,” and attributes were considered to be equal to Christianity's “Yahwe” as they had omnipotence, battery, absence, love, and uniqueness. The missionaries who reached this conclusion not only thanked the term “Hananim” but also even felt the atmosphere of ancient Jewish culture in Korean culture with the term “Hananim”. Missionaries had a degenerative view of religion, which turned out to be a penetrative and holistic look at the reason why they chose “hananim” as the term. From this, we could see that the choice of terms was an important basis for revealing the theology of missionaries.

목차

Ⅰ. 머리말
Ⅱ. 개신교 선교사들의 ‘하나님’ 채택 과정
Ⅲ. 로스의 ‘하나님’ 선택 배경
Ⅳ. 게일과 헐버트의 ‘하나님’ 선택 배경
Ⅴ. 언더우드의 ‘하나님’ 선택 배경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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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순기. (2024).선교사와 ‘하나님’의 만남 - 개신교 용어가 ‘하나님’으로 귀결된 이유 -. 신학과 학문(구 신학리뷰), 26 (1), 160-195

MLA

김순기. "선교사와 ‘하나님’의 만남 - 개신교 용어가 ‘하나님’으로 귀결된 이유 -." 신학과 학문(구 신학리뷰), 26.1(2024): 16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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