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트레이너 개인정보처리자로서의 건강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 영문명: A Policy Study on Enhancing Competence in Health Information Management as Personal Data Processors for Sports Trainers
• 발행기관: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 저자명: 이보애
• 간행물 정보: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제26권 제3호, 131~149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8.31

국문 초록

스포츠의학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셔닝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선수트레이너는 스포츠 팀의 구성원으로서 현장에서 항상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생생한 스포츠 현장에서 상주하며 부상 상황과 즉각적으로 직면하기 때문에 스포츠의학의 최전선에 있는 선수트레이너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선수들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민감한 건강정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건강정보는 개인정보 중에서도 민감한 정보로서 매우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개인건강정보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의무는 선수트레이너에게서 당연한 덕목이라 할 수 있음에도, 개인정보처리자로서의 윤리적 책임 강화를 위한 규제 및 교육시스템이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선행연구들을 고찰하고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건강정보는 개인정보 중에서도 민감한 정보로서 매우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개인건강정보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틀을 구축하고 그 한계를 명확하게 정하는 건강정보의 층위 분류 그리고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따른 건강정보 관리를 위한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시점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차원에서의 선수트레이너 자격 취득에 있어서 개인정보처리자로서의 윤리적 책임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의무 이수와 같은 정책이 수반된다면 선수트레이너의 역량 강화는 물론 스포츠 현장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사료된다.

영문 초록

Athletic trainers play a pivotal role on the field as members of sports teams, using their knowledge of sports medicine to help athletes avoid injury and achieve peak conditioning. Athletic trainers are at the forefront of sports medicine, and given the nature of their work, they come into contact with a lot of sensitive health information as one of the closest people to the athletes on the field. However, health information is highly protected as sensitive personal information, so the obligation to make efforts to manage athletes' personal health information is a natural virtue for athletic trainers, but there is a lack of regulatory and educational systems to strengthen their ethical responsibilities as personal information handlers. In this study, we reviewed and analyzed the previous studies and drew the following conclusions. Since health information is highly protected as sensitive information among personal information, it is time to establish an overall framework for managing athletes' personal health information, a hierarchical classification of health information that clearly defines its limits, and an educational system for managing health information in accordance with the privacy policy. Based on this study, it is believed that if the acquisition of athlete trainer qualification at the national level is accompanied by policies such as mandatory completion of education to strengthen ethical responsibilities as a personal information processor, it will greatly contribute to strengthening the competence of athletic trainers as well as improving safety and performance in the sports field.

목차

Ⅰ. 서 론

Ⅱ. 건강정보의 개념 및 유형

Ⅲ. 건강정보 관련 법적 고찰

Ⅳ. 선수트레이너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

Ⅴ. 결 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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