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고 관계치료를 통한 협의이혼 신청 부부의 관계회복 과정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Relationship Recovery Process of Couples Applying for Consensual Divorce through Imago Relationship Therapy
• 발행기관: 사단법인 한국부부가족상담협회
• 저자명: 이미혜
• 간행물 정보: 『부부가족상담연구』제4권 제1호, 67~89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5.3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이마고 관계치료를 적용한 이혼 전 상담에 있어서 관계회복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구하기 위하여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이루어진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가정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30~40대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이혼숙려기간 동안 부부상담을 진행하고 추후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5개의 구성요소와 22개의 하위 구성요소, 146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였다. 최종구성요소와 관계회복 경험은, ‘상처인식단계- 새로운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봄’, ‘통합연결단계- 현재 안에 재조명된 과거’, ‘통찰수용단계- 부부관계의 재이미지화’, ‘소통변화단계- 공감적 의사소통의 실천’, ‘이혼철회단계- 치유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다짐’으로 구조화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혼위기에 놓여있는 부부들이 성급하게 관계를 종결짓지 않도록 도울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해주며, 이혼상담 현장에서 부부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이혼문제를 다루는 상담자의 자원과 태도, 사회공동체의 역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eaning and essence of relationship recovery experience in pre-divorce counseling using Imago relationship therapy. For this study, couple counseling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5 couples in their 30s and 40s who applied for divorce by agreement. As a result of data analysis, 146 semantic units were extracted, and 22 sub-components and 5 components were derived. The final components and experience of relationship recovery were 'Looking at the childhood from a New Perspective', 'The past re-examined in the Present', 'Reimage of Married Couple Relationship', 'Practice of empathetic communication', 'New Commitment for Healing and Growth'.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ouples who are on the verge of divorce need to help them not end their relationships hastily. And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a useful basic material to help couples in the field of divorce counseling.

목차

서론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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