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교사가 지각한 근무조건과 교사의 심리적 소진의 관계: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와 학교급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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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Relationship of Teachers’ Working Conditions to Their Psychological Burnout: Mediationg Effects of Teacher Efficacy and Moderating Effects of School Level
- 발행기관
- 한국교육학회
- 저자명
- 김준 임성택
- 간행물 정보
- 『교육학연구』제61권 제4호, 133~168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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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교사가 지각하는 근무조건(업무부하, 업무공정성)과 교사효능감(개인적 교사효능감, 집단적 교사효능감), 교사의 심리적 소진의 구조적 관계에서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이 관계에 있어서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가 지각한 업무부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고, 업무공정성은 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부적인 관계를 보였다. 둘째, 교사효능감 차원에 따라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가 차이를 보였다. 업무부하와 교사의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개인적 교사효능감과 집단적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하지만 업무공정성과 교사의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는 개인적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고, 집단적 교사효능감만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셋째, 초등교사와 중등교사의 학교급에 따른 차이는 교사의 근무조건(업무부하, 업무공정성)과 집단적 교사효능감과의 관계에서 나타났다. 업무부하와 집단적 교사효능감의 관계에 있어 초등교사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중등교사는 유의한 부적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업무공정성과 집단적 교사효능감의 관계에 있어서 초등교사는 중등교사보다 더 높은 경로계수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를 통하여 교사효능감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과,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심리적 보호를 위하여 초등교사와 중등교사의 차이를 고려하여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f teachers’ working conditions (workload and fairness) to their psychological burnout,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eacher efficacy (personal teacher efficacy and collective teacher efficacy) on the relationships. In addition, the study explored school-level (elementary school teachers vs. secondary school teachers) moderating effects in the causal model. Teachers’ working conditions (workload and fairness)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to their psychological burnout. Workload was associated positively with teachers’ psychological burnout, while work fairness associated negatively with their psychological burnout. Personal and collective teacher efficacy are two dimensions of teacher efficacy, mediated in the relationships of workload to teachers’ psychological burnout. However, only collective teacher efficac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of work fairness to teachers’ psychological burnout. Finally, there were significant school-level differences in the path coefficients between working conditions and collective teacher efficacy.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and suggestions are presented for researchers and educational policymakers on teachers and teacher educator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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