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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시기능 저하 인식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33

영문명
Effects of Perception of Vision Loss Progression on the Level of Daily Happiness Mediated by Self-Efficacy: The Different Pathways Among People with Mild or Severe Visual Impairments
발행기관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저자명
송해란 정은희
간행물 정보
『시각장애연구』제39권 제1호, 33~61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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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들의 장애정도(경/중증)에 따라, 주관적으로 인식되는 시기능의 저하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일상적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해당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추가적인 시기능 저하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일상적 행복감에 부정적으로 연관될 수 있으며, 그 경로가 시각장애인의 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적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연구 방법: 장애인고용패널 2차 웨이브 중 5차 연도(2020년)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이 중, ‘주요장애’로 ‘시각장애’를 응답한 495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경로분석 및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경증 시각장애인 집단에서만, 시기능 저하 인식이 낮은 자기효능감과 유의미하게 연결되고, 이는 다시 낮은 행복감으로 이어지는 완전매개 경로를 확인하였다. 반면, 중증 시각장애인 집단에서는 시기능 저하 인식은 자기효능감과 유의미하게 연결되지 않았고, 오직 자기효능감과 일상적 행복감 사이의 관계만 유의미하였다. 결론: 이러한 집단 간 차이는 ‘자기효능감’과 관련한 내재적 의미가 잔존시력에 의지하는 경증 시각장애인 집단과 시력 기능에의 의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증 시각장애인 집단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안녕감 제고를 위한 실천적 개입의 방향에서 중증 시각장애인과 경증 시각장애인 사이에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study aims to examine the pathways between perceived vision loss and the level of daily happiness mediated by general self-efficacy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Specifically, this study is interested in the different role of self-efficacy depending on the degree of vision lo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ion of progressive vision loss and happiness. Methods: We used a sample of 495 individuals with visual impairments in the 2nd wave of the PSED(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collected in 2020.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a multi-group path-analysi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conducted. Results: The path between perceived vision loss and the level of daily happiness fully mediated by general self-efficacy was significant only among the individuals with mild vision loss. For the individuals with severe vision loss, th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the level of daily happiness was significant while the perceived vision loss did not affect the level of self-efficacy. Conclus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e general self-efficacy can have different intrinsic meanings in terms of source of capability among the individuals with vision impairments depending on the degree of vision loss since they appear to utilize their available sense in dealing with daily t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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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송해란,정은희. (2023).시기능 저하 인식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시각장애연구, 39 (1), 33-61

MLA

송해란,정은희. "시기능 저하 인식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시각장애연구, 39.1(2023): 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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