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방과후 실태 및 자기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 영문명: Elementary School Students’ After-School Status and Factors Affecting Self-Care of Children
• 발행기관: 한국아동중심실천학회
• 저자명: 노성향(Rho, Sung Hyang)
• 간행물 정보: 『아동중심실천연구』제16권 제1호, 1~18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패널 11차년도(2018년)자료를 활용하여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현황과 교육현황을 이용실태, 이용비용, 이용만족도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아동변인, 부모변인, 가구변인, 사회적 요인 중 아동의 자기보호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가구의 82.2%는 아동 돌봄을 이용하지 않고 17.8%만 돌봄기관을 이용하고 있었고, 초등학생의 돌봄 유형 조부모 및 기타 친인척 양육이 가장 많았고,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비혈연대리양육자, 초등돌봄교실 순으로 나타나 공적돌봄기관보다 사적인 돌봄 유형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둘째, 초등학생의 교육서비스 이용 실태는 영어교과목을 교육받는 아동이 가장 많았고 수학, 체육, 국어, 음악, 과학, 한자, 컴퓨터, 미술 순이었다. 예체능 과목은 학원과 교내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습관련 교과목은 방과후 교실보다는 학원을 이용하거나, 학습지 또는 가정내 개인지도/그룹지도를 이용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자기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부모와 자녀가 사는 경우보다 부모와 자녀 그리고 조부모가 함께 사는 경우 아동이 자기보호일 가능성이 낮고, 거주지역이 대도시인 경우가 중소도시나 읍면지역 거주보다 아동의 자기보호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어머니가 전업주부이 경우 취업한 경우보다 아동이 자기보호 아동이 될 가능성이 낮고 어머니의 학력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가 고졸 이하인 경우보다 아동이 자기보호가 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이용편리성이 높은 경우, 아동의 자기보호 가능성이 낮게 났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의 방과후 서비스에 대해 제안을 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tatus of after-school service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age status, usage cost, and usage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self-care of children, using data from the 11th year (2018) of the Korean Children s Panel. The results of the study, which analyzed the data using the SPSS 24.0 program, are as follows. First, 82.2% of the surveyed households did not use child care, but only 17.8% used after-school care. As caring for grandparents and other relatives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s care, private care is more used than public care.Second, as for the use of educational services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most common children were educated in English subjects, followed by math, physical education, Korean, music, science, Chinese characters, computers, and art. For arts and sports subjects, it was found that academy and after-school classrooms were used, and for learning-related subjects, the ratio of using academy or using study papers or home tutoring/group guidance was also higher rather than after-school classrooms.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factors influencing children s self-care, children are less likely to be self-care when grandparents, parents, and children live together than when parents and children live. Children s self-care possibility was lower than that of living in towns and villages. If the mother is a full-time housewife, the child is less likely to become a self-protective child than if the mother was employed. Based on these findings, a suggestion for after-school service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as made.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키워드

초등돌봄서비스 방과후교육 자기보호 after-school services self-care after-school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