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팬데믹 시대의 교회의 역할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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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Role and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in the Pandemic Age
- 발행기관
-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 저자명
- 봉원영(Bong, Won Young)
- 간행물 정보
- 『신학과 학문(구 신학리뷰)』신학과학문 제29집, 48~76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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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지난 2019년 12월 이후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COVID-19로 인해 지금 세계는 팬데믹이 선고된 가운데, 국가별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택대피 행정명령 등이 시행하는 등 온 세계가 이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4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전역을 강타했던 흑사병이 최근에 다시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 당시 루터가 한 목회자에게 답장으로 보냈던 편지는 오늘날의 전염병 시대를 경험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공적 교회로서의 바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주고 있다. 공적 책임의 수행자로서의 현대 교회는 첫째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있다는 사회적 책임의 인식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라는 마음으로 하는 사회적 역할의 실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수년 내에 주님의 일을 부흥시”키는 또 다른 사회적 확산의 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With the COVID-19 known to have started since December 2019, the world is now striving to overcome the epidemic, with social distancing and stay-at-home order enforced by each country. In this situation, the Black Death, which hit all parts of Europe from the 14th to the 19th century, has recently been talked about again. The letter, which Luther wrote back to a pastor at the time, gives a clear answer to what kind of social responsibility churches and Christians experiencing today s epidemic era will be able to handle the right role as God s public church. The modern church as a performer of public responsibility; first, we will have to recognize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standing between the dead and the living. Second, we need to practice our social role with the spirit of repenting. Finally, through this incident, it should be the starting point of another social spread to revive the Lord s work in the years .
목차
I. 서론
II. 흑사병과 중세 사회
III. 그리스도인이 치명적인 흑사병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가?
IV. 공적 책임의 수행자로서의 현대교회의 역할
Ⅴ. 결론 - 내가 여기 섰나이다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포스트 COVID-19 시대의 선교전략 - 한국 재림교회를 중심으로-
- 비타민 D와 호흡기 질환의 관련성
- 팬데믹 시대에 다시 읽는 레위기의 건강 및 위생 규례
- 팬데믹 시대의 교회의 역할과 책임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에 대한 의생명과학적 고찰
-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통해 배우는 기독교 세계관과 신앙
- 서평: 테레사 베르거.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안선희 옮김. CLC.
- COVID-19와 선제적 뉴 노멀의 목회
- 서평: 주제사라마구((Jose Saramago). 『눈먼자들의도시』. 정영목 옮김. 서울: 해냄. 2019.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적 눈뜸 -
- 서평: 코로나 사태를 맞아 ‘신앙의 본질’을 점검한다
- 서평: 슬라보예 지젝. 『팬데믹 패닉』. 강우성 옮김. 서울: 북하우스. 202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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