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고등학생의 가족식사와 인성특성에 관한 연구
이용수 46
- 영문명
-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ning and personality in adolescence
- 발행기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
- 저자명
- 신효식(Shin, Hyoshick) 유난숙(Yu, Nan Sook) 정난희(Jung, Lanhee) 허영선(Heo, Youngsun) 이주희(Lee, Joohee)
- 간행물 정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제29권 제4호, 1~1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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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의 가족식사와 인성특성을 살펴보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식사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족식사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지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1,259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신뢰도, t 검증, ANOVA, scheffe 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식사 빈도를 한 주일을 단위로 알아본 결과 매일 한끼 이상(44.2%)이 제일 많았으며, 1~2회(20.8%), 3~4회(18.1%), 5~6회(12.9%)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식사 인식은 3.75, 가족식사 태도는 3.42로 다소 높았으며, 가족식사시간 규칙은 2.80으로 중간이었다(5점 리커트 척도). 인성특성의 하위요인 중 친근성이 3.68로 제일 높았으며, 개방성/지성은 3.42, 외향성은 3.33, 성실성은 3.14, 감정적 안정성은 3.05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고등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식사 특성은 어떠한지 알아본 결과, 가족식사 빈도, 가족식사 인식, 가족식사시간 규칙, 가족식사 태도는 성별, 학교급, 부 학력에 따라 달랐다. 셋째, 가족식사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가족식사 빈도, 가족식사 인식, 가족식사 태도가 인성특성에 영향력이 있으며, 가족식사시간 규칙은 영향력이 없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정과수업을 통한 구체적인 인성 함양 방안을 모색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described the status of family dining and personality of adolescents, determined the differences in family dining according to personal variables, and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ning and personality in adolescen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ed inventory of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a city and 1,259 data copies were used for analyses. Data were analyzed for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Cronbach s α, t-test, ANOVA, scheffe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PC 18.0 program.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weekly family dining frequency, more than 7 times had the most number of responses(44.2%), followed by 1~2 times(20.8%), 3~4 times(18.1%), 5~6 times(12.9%). The average scores for family dining perception and family dining attitudes were 3.75 and 3.42 on a 5-Likert scale, respectively, which means moderately high. But, family dining rules was 2.80, which means moderate. Agreeableness was the highest(3.68) among the personality components followed by Openness/intellect(3.42), Extraversion(3.33), Conscientiousness(3.14), and Emotional Stability(3.05) out of 5-point Likert scale. Second,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mily dining frequency, family dining perception, family dining rules, and family dining attitudes depending on the gender, school level, and the father s academic attainment. Third, family dining frequency, family dining perception, and family dining attitude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ersonality of adolescents after personal variables were consider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ning rules and the personality. The outcomes indicate that family dining affects the personality of adolescents. School needs to offer quality programs with various teaching methods to enhance family dining frequency, family dining perception, and family dining attitudes.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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