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자아분화와 부적응 증상연구

• 영문명: A Study on Self-differentiation and Maladaptive Symptoms of the Homeless
• 발행기관: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이정숙(Lee Jung Sook) 김성천(Kim Sung Chun)
• 간행물 정보: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한국가족치료학회지 제9권 제2호, 51~7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노숙자들의 불우한 성장환경을 고려하여 노숙자의 자아분화수준과 부적응 증상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92명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숙자들이 똑같은 사회적 경제적 상실로 인해 위기감을 맞고 노숙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이전직업이 무직이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자라온 가정환경이 열악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노숙 후에 적응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외감, 갈등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숙자들이 노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원가족 해체의 경험이나 가족과의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능력을 찾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자아분화수준이 낮을수록 부적응 증상의 하위 영역에서 역기능적인 특성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적응 증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아분화이며, 또한 부적응 증상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결혼상태에서 미혼 및 이혼, 별거, 사망인 경우가 오히려 부적응 증상이 낮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이전직업이 사무직 이상일수록 부적응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노숙자들 중 결혼상태에서 가족원을 두고 나온 경우 심리적 고통이 더 강한 것을 알 수 있으며 노숙이전의 직업 및 연령에 따라 노숙에 대한 적옹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about 292 of the homeless people self-differentiation and their inadequate symptoms of mental health by the theoretical factors which was in the social economic status. Also it was show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elf-differentiation and inadequate symptoms of mental health. According to the main results of chis study, there was difference in the relationship among their family members and home environment by their educational level and previous occupation. And it was showed that they were in the state of mental stress and inadequacy. They felt alienated sense after they had lived without home. And when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that was explained their negative sense about the relationship among family members in their home environment of childhood was low, they showed that they were in the highest level of the inadequate symptoms.

목차

1. 서론

2. 연구문제 및 조작적 정의

3. 이론적 배경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요약 및 결론

키워드

노숙자 자아분화 부적응 증상 homeless self-differentiation maladaptive sympt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