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이주민 설화 조사를 통해 본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안

이용수 179

영문명
A Study of a New Multi-Cultural Education Method through a Survey of Immigrants Folk-tales
발행기관
한국구비문학회
저자명
오정미
간행물 정보
『구비문학연구』제47집, 187~211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12.31
5,8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이주민들이 구술한 다민족의 설화를 통하여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의 초·중·고 국어 교재에 텍스트로 선정된 이주민이 주인공인 다문화 문학은 정형화된 이주자와 정주자 혹은 서사구조를 가진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이주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생산하는 다문화문학의 문제점을 개선할 새로운 교육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 특히, 다양한 교육 목표의 수립과 새로운 작품 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정착하며 살아가는 이주민의 설화를 새로운 다문화 교육 방안으로서 고찰하였다. 다문화교육자인 뱅크스(Banks)는 다문화교육에서 ‘공감’과 ‘관심의 함양’이라는 교육 목표를 강조한 바 있고, 오랜 세월동안 많은 다문화교육자들이 이를 실천하고자 하였다. 이주민의 설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감’과 ‘관심의 함양’을 실천하는 데 이주민의 설화가 매우 좋은 텍스트라 판단하였고 조사된 이주민의 설화를 통해 다문화교육 내용과 의의를 밝혔다. 우선, 공감과 관심의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정주민 대상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다문화교육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주민은 자신 혹은 부모에 대한 공감과 관심의 함양, 즉 자존감과 정체성의 확립을 ‘공감’과 ‘관심의 함양’의 측면에서 실천할 수 있었다. 이주민이 주인공인 창작동화와 현대소설 혹은 시가 주요 텍스트인 현재의 다문화 교육에서 이주민이 직접 구술한 다국적의 설화에서 진정한 공감과 관심의 함양을 북돋게 하는 힘을 발견하였고, 상호문화 존중의 실천을 가능케 만드는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문헌으로 번역된 다국적 설화와 달리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이 직접 구술한 설화에는 ‘문화적응’이라는 다문화교육적 내용과 가치까지 발견되었다. 이주민설화 조사를 통해 새로운 다문화교육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pse of this research is to suggest a new paradigm for multi-cultural education based on multi-cultural folk-tales which were collected via interviews with multiracial immigrants. The multi-cultural literatures selected by the schools as teaching materials showed a standardized structure of narration. In this respect, immigrant’s folk-tales could present a new paradigm for education because of the diversity of the literature genre and work. Immigrant’s folk-tales provide excellent text to represent the concepts of “Integration” and “Building interest” asserted by James A. Banks. In terms of integration, it teaches understanding of different culture to permanent residents. It can also afford immigrants dignity and identity. Immigrant’s folk-tales may provide new education paradigm for multi-cultural education under the current system, in which learners are educated using creative children’s stories, contemporary novels and poems, which encourage true integration and building interest on diversity

목차

1. 서론
2. 다문화교육 관점에서의 초·중·고의 문학작품의 현황과 문제점
3. 이주민 설화의 다문화교육적 내용과 의의
4.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오정미. (2017).이주민 설화 조사를 통해 본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안. 구비문학연구, 47 , 187-211

MLA

오정미. "이주민 설화 조사를 통해 본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안." 구비문학연구, 47.(2017): 187-211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