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적 변형(DvT) 에서의 놀이가 가해 행동을 방지할 수 있는가

• 발행기관: 한국연극예술치료학회
• 저자명: 이효원
• 간행물 정보: 『한국연극예술치료학회 학술대회지』3회, 1~10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의약학 > 기타의약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12.01

국문 초록

상담이든 연극치료든 형식과 상관없이 심리치료는 폭력 피해 참여자가 외상 경험에 대한 기억에서 회복되도록 돕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작업 하는 동안, 참여자는 외상적 기억을 불러내는 이미지에 적응함으로써 외상의 영향 력을 줄일 수 있다. 참여자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만큼 외상에 충분히 노출된다 면 그것은 좋은 치료 작업이다. 그러나 참여자가 두려움에 얼어붙은 채로 외상 경 험이 다시 일어 난다고 믿거나 혹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썩 훌륭한 작업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연극치료는 참여자가 치료사와 함께 상상한 극적 장 면에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외상 경험에 어느 정도 노출될 때 그것을 통제할 수 있 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외상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