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가톨릭 사랑 실천의 영성“보는 마음”
이용수 178
- 영문명
- 발행기관
- 영성과 보건복지학회
- 저자명
- 박문수
- 간행물 정보
- 『영성과 보건복지』영성과 사회복지 제1권 제2호, 103~12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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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가톨릭 사랑실천 영성인 ‘보는 마음’의 본질을 밝히는 데 있다. 두 번
째 목적은 이 ‘보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양성 방법을 찾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가톨릭 사랑실
천의 헌장으로 불리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첫 번째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를 준거로 삼
고자 한다.
이 회칙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보는 마음’을 “사랑의 활동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보고
거기에 따라 알맞은 행동을 하는 것”(DCE 31항 나)이라 정의한다. 보는 마음은 달리 사랑으로 옮
길 수 있다. 이 때 사랑은 자신을 조건 없이 주는 것이 본질이고, 그리스도교 신의 본성이기도 하
다. 이 사랑의 전형은 예수의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 잘 드러난다. 이 비유에서 ‘보는 마음’
은 “자신을 중심에 두지 않고 기도와 이웃을 통해서만 만나는 하느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두
는”(DCE 46항) 자기 비움의 자세,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을 구성 요소로 한다. 그리고 이 사랑은
‘마음의 양성’이 도달해야 할 목표와 원칙, 가톨릭 사회복지기구에서 일하는 이들이 다른 이들과 구
별되어야 하는 태도이다.
이 ‘보는 마음’은 그리스도교의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본성으로 심어준 것이라서 신앙을 떠나
누구나 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남녀 간의 사랑,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 타자에 대한 연민
등이 이러한 사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물론 이 사랑은 가장 먼저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태도
이다.
이 영성은 사랑을 반복해서 실천할 때, 가톨릭의 성체성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때, 관상과 실
천을 일치시킬 때, 어떤 경우에든 신을 믿을 때, 그리고 성모 마리아의 모범을 따르려 노력할 때
성장한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가톨릭 사랑실천의 영성“보는 마음”
Ⅲ. ‘보는 마음’의 모범인 가톨릭 성인들
Ⅳ. 탁월한 사랑의 모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이하 성모 마리아)
Ⅴ. “보는 마음” 의 양성(Cordis Formatio)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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