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퇴계 心性論의 토대인 心의 虛와 靈

이용수 39

영문명
발행기관
영남퇴계학연구원
저자명
엄진성
간행물 정보
『퇴계학논집』제8권, 1~26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1.01
5,9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퇴계는 理氣二元論의 구조 아래 그의 철학은 전개 시켜 간다. 理氣二 元論의 구조는 본체와 현상을 둘로 나눈 것으로 이들은 각각 절대성과 상대성을 그 본성으로 한다. 절대성과 상대성은 서로 동일한 범주에 양 립할 수 없는 개념으로 이들은 각각 理와 氣로 표현 된다. 문제는 절대 성에 해당되는 理가 流行하는 세계의 법칙으로 존재할 때 이미 그 법칙 과 작용을 함께 수반하기 때문에 순수한 理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그 이름에 따른 작용도 함께 동반한다는 것에 있다. 이것을 퇴계는 사덕으 로 부르는데 퇴계의 구분에 따르면 이들은 流行하는 세계에 속한 법칙 으로 理의 본체인 太極과 구별되는 존재이다. 太極과 사덕을 구분 할 때 流行하는 세계에 속한 개념으로는 太極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진다. 때문에 퇴계는 虛의 개념을 통해 이것을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퇴계에 있어 虛는 미결정성과 동시에 모든 법칙을 생성에 가능성을 지닌 것으 로 그 자체는 어떠한 이름도 법칙도 없으면서 동시에 언제든 사덕이 될 수 있는 이의 본체인 太極을 형용한 개념이 된다. 퇴계는 다시 虛의 개 념을 사람의 心에 적용시킨다. 사람의 心에 虛를 적용시키는 이유는 사 람의 타고난 形氣가 偏하지 않고 正하기 때문이다. 正하기 때문에 부여 받은 理를 훼손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심은 반드시 이 의 본체인 虛를 그 속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心은 虛를 본성 의 한 부분으로 삼게 된다. 虛는 미결정성과 동시에 모든 법칙을 생성 에 가능성을 지닌 것이 되기 때문에 虛를 지닌 心 또한 동일한 기능을 그 본성으로 삼게 된다. 그리고 虛를 지닌 心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사람의 정감이 된다. 퇴계는 虛라는 공통점 아래 太極의 기능과 心의 기능을 비교하고 궁극적으로 心이 가지는 직분이 무엇인지를 논하는데 그의 학문에 목적으로 맞춘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理의 본체로서의 虛
Ⅲ. 정감의 원인으로서 心의 虛·靈
Ⅳ. 나가는 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엄진성. (2011).퇴계 心性論의 토대인 心의 虛와 靈. 퇴계학논집, 8 , 1-26

MLA

엄진성. "퇴계 心性論의 토대인 心의 虛와 靈." 퇴계학논집, 8.(2011): 1-2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