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집단상담프로그램이 전문계고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 방식에 미치는 영향

• 발행기관: 한국동서정신과학회
• 저자명: 김영임 이윤주
• 간행물 정보: 『동서정신과학』제11권 제1호, 13~27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01.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문계고등학생들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공격적인 의사소통방식을 개선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 하도록 돕기 위한 TA집단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위의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가 재직하고 있는 전문계고등학교 학생들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46명의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 검사와 의사소통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에 사용된 자아존중감 검사도구로는 Rosenberg(1965)가 개발한 도구를 전 병제(1974)가 번안한 것을, 의사소통 능력을 위한 검사도구로는 Navran(1996)이 부부의사소통 검사를 위해 개발한 PCI(Primary Communication Inventory)의 내용을 모의회(2001)가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본 연구의 대상인 고등학생들에 게 알맞게 수정하여 만든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의사소통 능력과 자아존중감 두 변인 모두가 낮거나 혹은 둘 중 어느 한 변인이라도 낮은 학생에 한해 24명을 선별하였으며, 그들을 실험집단에 12명, 통제집단에 12명을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집단 에게 제공한 TA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제석봉․석창훈(2006)의 [청소년 심리와 TA 상담]의 제 3부 청소년 웰빙을 위한 TA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TA의 각종 문헌연구와, 그 외 TA집단프로그램 연구논문 다수를 검토하고 분석하여 본 연구자가 새롭게 구성하고 제작하였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TA전문가 1인, 1급 상담전문가 1인, 현장교육전문가 2인에게 3회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되었다. 최종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각 회기당 120분 단위로 총 8회기로 구성하여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을 종료한 직후 에 사전검사에 사용된 동일한 자아존중감 검사지와 의사소통 능력 검사지로 두 집단 모두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여 하위요인별 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양적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별 참여자의 심리적 체험과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각 회기평가질문지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TA집단상담프로 그램을 실시한 결과 총 자아존중감은 사후점수에서 실험집단의 점수가 통제집단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TA집단상 담프로그램이 전문계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의사

목차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참고문헌

키워드

TA집단상담프로그램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