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秦時期의 天人關係 재조명 : 殷,周,공자의 천인관계를 중심으로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趙源一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13호, 185~197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2.01.01

국문 초록

중국역사에서 天人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 천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또한 그것은 중국 전통문화의 각 부분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천인관계론은 중국사상을 규정하는 특징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가 천인관계의 문제는 지난 과거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대사회에서도 여러 분야에 걸쳐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천인관계는 특히 중국철학에 있어서 인간과 세계(天)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으로, 중국인들은 일찍부터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중국문화의 특성상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는 그들의 삶에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중국철학에서 天은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파와 시대에 가치의 궁극적인 근원 역할을 해왔다. 그러므로 천인관계에 대한 조명은 중국사상의 정신을 이해하는 절대적인 관건인 셈이다. 天人관계의 형태에 있어서 특히 天개념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天개념에 대해 전인들은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먼저 馮友蘭의 경우: 그는 일찍이 중국의 고대문자 속에 있는 天을 다섯 가지 다른 형태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파악하는데 다음과 같다. 먼저 물질적

목차

1. 머리말

2. 공자이전의 천개념 및 천인관계의 변화발전

3. 공자의 천인관계

4.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