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良佐洞（良洞村）儒學遺産的保存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권용옥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33호, 267~284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8.01

국문 초록

韓國의 良洞村은 河回村과 더불어 2010년 8월 1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UNESCO)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되었다. 고대이름이 良佐洞인 現良洞村은 河回村과 함께 조선시대의 儒敎風習을 가장 잘 보존하고있는 전형적인 班村으로, 韓國 慶尙北道 慶州市 江東面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마을의 入鄕祖인 襄敏公孫昭(1433-1484)는 萬戶를 지낸 劉復河(豊德柳氏)의 뒤를이어 입주하면서 現代 月城孫氏의 宗家를 建立하였다. 良佐洞(良洞村)의 주인공은 「李光浩→子李尙道→子李承平→舅子劉復河(李光浩的孫婿) →婿孫昭→婿李蕃」으로 전승되어 계속 外孫쪽으로 계승되어 왔다. 良佐洞은 孫氏의 大宗家인 書百堂과, 李氏의 大宗家인 無添堂, 孫氏의 派宗家인 觀稼亭과 李氏의 派宗家인 香壇이 양가의 대표적인 건물로 보존되고 있다. 良洞村에는 이미 4-5世紀경부터 상단한 족장 세력들이 살았으며, 15세기 兩姓이 入鄕한 이후 수많은 인재가 배출되었다. 15世紀부터 이들이 살았던 거주 공간은 오늘날의 孫ㆍ李兩姓宗家로 남아서 보존되고 있고, 現在良佐洞에는 2009년 기준으로 160가구 남자 188명과 여자 183명이 살고있는데, 그 중 月城孫氏30여 가구, 驪江李氏90여 가구가 남아 兩大門閥을 이루는 同族集團村을 계승하고 있으며, 月城孫氏의 宗孫인 孫成熏은 孫昭의 20代孫이고, 驪江李氏의 宗孫인 李址洛은 李彦迪의 17代孫이다. 良佐洞을 이해하려면 먼저 이 지역의 인물을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어느 마을에 한 두 사람의 인재가 나왔다는 것과 구별된다. 良佐洞이 배출한 인물을 보면, 과방목(科榜目)에 나타난 것만 보아도, 경주 인물의 삼분지 일에 해당하지만 사론(士論)을 形成하고 鄕中意見을 조정하는 것은 이들 양성에 의해 움직여졌었다고 볼 때, 이들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으로 평가 된다 하겠다. 본편에서 良佐洞을 인물중심으로 논하지 않고, 양좌동 형성의 유래와 대표적인 인물 양민공(襄敏公) 손소(孫昭)ㆍ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과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ㆍ무첨당(無添堂) 이의윤(李宜潤)에 한하여 간단히 살펴보고, 현존하는 대표적 문화유산인 서백당과 관가정, 무첨당과 향단을 고찰하며, 현재까지도 良佐洞이 있게 된 정신적 지주 晦齋 李彦迪의 철학사상을 살펴보고, 이들 兩姓의 세의(世誼)를 간략하게 논하였다.

목차

一、序言

二、良佐洞的形成与两大家族的势力擴張

三、良佐洞的文化遗産

四、晦斋李彦迪的哲学思想

五、孙、李两家的世誼

六、結語

【한글제요】

【參考文獻】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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