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중 <제 복에 산다>형 구비설화 비교연구
이용수 76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저자명
- 박명숙
- 간행물 정보
- 『구비문학연구』제24집, 359~401쪽, 전체 4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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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한․중 <제 복에 산다>형 설화의 존재양상을 비교하여 양국 설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이 본고의 주요 목적이다.
양국 <제 복에 산다>형 설화를 아버지와 딸의 갈등, 남편과 아내의 모순 해결과정 및 그 결과에 주목하여 하위 유형 초혼형(初婚型)과 재혼형(再婚型)으로 나눠 살펴 본 결과 양국 설화는 모두 남성 대비 여성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양국 설화의 차이점을 살펴 본 결과, 한국설화는 모두 운명적으로 복을 타고난 주인공의 인생궤적을 주인공에게로의 복의 특화라는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그려내는데 반해, 중국설화는 복을 인간 내적인 심성과 긴밀하게 연계시켜, 설령 박복함을 개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인격적으로 문제시되면 궁극적으로 운명을 개변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펼치면서 강한 응보의 관념을 제시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한국의 경우는 남녀주인공의 형상창조를 통해 바람직한 가족 공동체의 모습이 과연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었다면 중국의 경우는 바람직한 개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겠다.
영문 초록
목차
1. 서론
2. <제 복에 산다>형 설화의 존재양상
3. 한·중 <제 복에 산다>형 설화의 비교
3.1 설화의 갈등원인 비교
3.2 남녀주인공의 몰락과 치부과정 비교
3.3 결말제시의 비교
4. 마무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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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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