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성장기 가정폭력 노출 경험과 데이트폭력 가해행동의 관계 : 잠재변수모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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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Exposure to Family Violence and Dating Violence Perpetration: Latent Variable Models
- 발행기관
-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 저자명
- 이진혁(Jin Hyuk Lee) 강주영(Joo Young Kang)
- 간행물 정보
- 『한국케어매니지먼트 연구』제54호, 5~37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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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최근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가해행동의 유형과 그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 가해행동과 성장기 가정폭력 노출 경험의 유형을 규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미혼 남성 1,977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잠재계층분석, 잠재프로파일분석,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데이트폭력 가해행동은 ‘저수준 가해형’(49.1%), ‘비물리적 복합폭력 가해형’(28.7%), ‘신체주도적 복합폭력 가해형’(16.1%), ‘전면적 복합폭력 가해형’(6.1%)의 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성장기 가정폭력노출 경험은 ‘가정폭력 저노출군’(86.3%), ‘중복폭력 고노출군’(6.5%), ‘직접학대 고노출군’(7.2%)의 3개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셋째, 성장기에 복합적 폭력에 노출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신체주도적 복합폭력 가해행동(AOR=3.213, p<.001) 및 전면적 복합폭력 가해행동(AOR=16.018, p<.001)을 보일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가해유형별 맞춤형 개입 전략과 가정폭력 노출 경험자에 대한 조기 발굴 및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영문 초록
Despite increasing social concern about dating violence, empirical research on perpetrator typology and its influencing factors remains limited.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atterns of dating violence perpetration and childhood exposure to family violence and to examine their relationship. Latent class analysis, latent profile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were conducted using data from 1,977 unmarried men aged 19-59 years nationwide. Findings revealed three key results. First, dating violence perpetration was classified into four types: 'low-level perpetration' (49.1%), 'non-physical complex violence' (28.7%), 'physical-dominant complex violence' (16.1%), and 'comprehensive complex violence' (6.1%). Second, childhood exposure to family violence was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low exposure' (86.3%), 'overlapping violence exposure' (6.5%), and 'direct abuse exposure' (7.2%). Third, compared to the low exposure group, those with overlapping violence exposur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odds of engaging in physical-dominant complex violence (AOR=3.213, p<0.001) and comprehensive complex violence (AOR=16.018, p<0.001).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ailored intervention strategies are needed for different perpetrator types and that an integrated support system needs to be established for early identification of individuals exposed to family violence.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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