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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언 어간의 말음절에 따라 나타나는 한국어 단어 형성에서의 음운론적 규칙성

이용수 16

영문명
Phonological regularity depending on the final syllable of verb stem in Korean word formation
발행기관
형태론
저자명
하정훈(Jeonghun Ha)
간행물 정보
『형태론』26권 2호, 198~214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어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1.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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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한국어의 용언이 단어 형성에 참여할 때 나타나는 음운론적 규칙성(regularity)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명사 파생 접미사 ‘-이’는 앞에 결합하는 용언 어간의 말음절이 폐음절인 경우에 개음절인 경우보다 추가적인 요소 없이 단어 형성에 참여하기가 더 쉬워지는 규칙성이 있다. 이러한 음운론적 규칙성은 용언이 포함된 합성 명사와 의태어에서도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규칙성을 고려하여 ‘용언+{-음}+명사’ 구성의 합성 명사에 나타나는 ‘-음’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때의 ‘-음’의 역할은 음운론적 규칙성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합성 명사의 음절 수를 가장 적게 만드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어 다른 여러 개재 요소 중에서 선택된 것이라고 본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e existence of the phonological regularity when a verb participates in Korean word formation. The noun suffix -i (-이) exhibits the regularity on associating to verb stems when its final syllable is an open syllable rather than a closed syllable, without the need for additional elements. This phonological regularity is further found in verb-containing compound nouns and onomatopoeia. Given this regularity, we can explore the role of -eum (-음) in compound nouns structured as ‘verb + -eum + noun’.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role of -eum is to eliminate the problem caused by the phonological regularity, and its selection among other potential intervening elements can be attributed to its economic advantage of minimizing syllable count in the compound noun.

목차

1. 서론
2. 명사 파생 접미사 ‘-이’의 음운론적 규칙성
3. 한국어 단어 형성에서 나타나는 음운론적 규칙성
4. ‘용언+{-음}+명사’ 합성 명사에 나타나는 ‘-음’의 역할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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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하정훈(Jeonghun Ha). (2024).용언 어간의 말음절에 따라 나타나는 한국어 단어 형성에서의 음운론적 규칙성. 형태론, 26 (2), 198-214

MLA

하정훈(Jeonghun Ha). "용언 어간의 말음절에 따라 나타나는 한국어 단어 형성에서의 음운론적 규칙성." 형태론, 26.2(2024): 19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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