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보행공간 경계요소에 있어서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서적 변용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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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Study on Emotional Versatility of Boundary Elements in Pedestrian Spaces through Digital Media
- 발행기관
- 한국공공디자인학회
- 저자명
- 정형원(Hyung-Won Jung)
- 간행물 정보
- 『공공디자인연구』제15호, 49~59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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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현대 보행공간의 경계는 물리적 구획을 넘어 심리적 안정감, 정보 제공, 미적 경험을 통합하는 다층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보행자의 정서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매체와 결합된 경계공간은 과도한 정보와 상업적 요소로 인해 보행자가 일관된 정서적 경험을 느끼기 어려우며,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한계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경계요소를 물리적 경계를 넘어 보행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매개체로 재정의하고자 하며, 디지털 매체와의 결합을 통해 보행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경계요소의 근본적 의미를 고찰하고, 유형별 속성과 신체적·심리적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디지털 매체를 적용한 경계 변용 사례를 통해 정서적 공간 경험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물리적 경계가 매체적 경계로 변용될 때 보행자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체험을 강화할 수 있으며, 공공적·예술적·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변용 체계의 실질적 적용과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boundaries of modern pedestrian spaces have evolved into multi-layered environments that integrate physical demarcation, psychological stability, information provision, and aesthetic experiences. However, these changes often fail to fully address pedestrians’ emotional needs. Boundary spaces combined with digital media tend to provide excessive information and focus on commercial elements, making it difficult for pedestrians to experience consistent emotional stability while limiting opportunities for social bonding. This study aims to redefine boundary elements beyond their physical functions by emphasizing their role in enhancing emotional stability and social connectedness. Through the integration of digital media, it explores the possibility of offering pedestrians meaningful and emotionally supportive experiences. To achieve this, the study examines the fundamental meaning of boundary elements, categorizes them by their attributes, and analyzes their physical and psychological impacts. Additionally, it investigates case studies on digital media applications to identify how boundary elements can create emotionally engaging spatial experiences.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when physical boundaries are transformed into media-based elements, pedestrians can achieve psychological stability and enriched emotional experiences. This transformation supports public, artistic, and social interactions, emphasizing the potential of boundary elements as multi-dimensional mediators. The study highlights the necessity of applying this transformation framework in real-world pedestrian environments and suggests future empirical research for validation.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사례 분석
4. 결론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포츠 브랜드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디자인 사례분석 -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를 중심으로
- 보행공간 경계요소에 있어서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서적 변용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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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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