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대 외상 아동·청소년의 모래놀이치료 상징 주제연구

• 영문명: Thematic Study on Sandplay Therapy Symbols Used by Child and Adolescent Survivors of Sexual Trauma
• 발행기관: 사단법인 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
• 저자명: 이여름(Yeoreum Lee) 이세화(Sehwa Lee) 장미경(Mikyung Jang) 이선화(Sunhwa Lee)
• 간행물 정보: 『상징과 모래놀이치료』제15권 제2호, 137~178쪽, 전체 4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성학대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모래놀이치료에서 나타나는 치유 상징을 발견하고 주제와 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는 7-17세까지 25명의 성학대 피해 아동·청소년들이며 개별 모래놀이치료를 받은 내담자들이다. 모래놀이치료는 내담자에 따라 16-32회기가 진행되었다. 모래놀이치료 전 과정을 수기로 기록하였으며 236개의 모래장면 사진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상징과 그 의미주제를 분류하였다. 분류 결과 ‘파괴자’, ‘벌’, ‘정화’, ‘보호’, 네 가지의 주제가 발견되었고 주제를 나타내는 상징들이 출현하였다. 성학대 트라우마 생존 아동·청소년들은 모래놀이치료라는 상징적 치유 작업을 통해 외상에 대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외상 경험을 표현할 수 있었으며 치유과정을 경험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healing symbols used in Sandplay therapy by child and adolescent survivors of sexual trauma, and explore the themes and meanings behind them.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25 children and adolescents, aged 7 to 17, who had received individual Sandplay therapy. Each participant underwent between 16 and 32 therapy sessions, depending on their individual needs. Detailed handwritten records were kept throughout the process, along with photographs of 236 sandpictures. The collected materials were analyzed and categorized by symbols and their associated themes. Four main themes emerged: “Destroyer,” “Punishment,” “Purification,” and “Protection,” each representedby specific symbols. Through the symbolic healing process of Sandplay therapy, children and adolescent survivors of sexual trauma were able to represent their traumatic experiences while maintaining a safe distance from the trauma itself, which facilitated a gradual healing proces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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