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픽싱 전환사채 발행기업의 회계선택에 관한 사례연구 : 전환권 분류를 중심으로

• 영문명: A Case Study on the Accounting Choice of Refixing Convertible Bond : Focus on the Classification of Conversion Rights
• 발행기관: 한국전산회계학회
• 저자명: 백정한(Jeong-Han Baek) 백기호(Gi-Ho Baek) 신진철(Jin-Chul Shin) 손민지(Min-Ji Son)
• 간행물 정보: 『전산회계연구』제22권 제1호, 145~17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4.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리픽싱 전환사채의 전환권과 관련한 기업의 회계선택이 후속적으로 재무제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조건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 중 전환권을 각각 파생상품부채, 자본, 그리고 파생상품부채로 분류한 후 후속적으로 자본으로 재분류한 기업을 선정하여전환권의 회계처리가 재무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실무적 관점에서 확인한다. 특히 리픽싱이 발행기업의 주식가격에 연동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표본기업 선정 시 주식가격의움직임이 유사하였는지를 고려함으로써 극단적인 표본에서만 나타나는 특이한 사례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전환권을 자본으로 분류한 경우 주식가격의 변동이나 전환권에 대한 후속 회계처리가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부채로 분류한 경우에는 포괄손익계산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발행된 전환사채의 규모가 크고 주식가격의 변동이 커질수록 그 영향력은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러한 전환권에 대한 회계선택이 기업의 자의적인 판단에의해 변경될 수 있으나 관련된 공시는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의 사례는 K－IFRS에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항목에 대한 회계처리가 관계기관에 의해서 명료하게 정의되지 않는다면 자본시장에 혼란이 가중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IASB의 IAS 32 개정을 위한 토론과정에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정치적 노력 또한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rough actual cases how a company’s accounting choices related to the right to convert refixing convertible bonds subsequently affect its financial statements. [Methodology] Among companies that issued convertible bonds with similar conditions at the same time, the entity classifies convertible bonds into derivative liabilities, capital, and derivative liabilities, respectively, subsequently reclassifies them into capital to confirm from a practical point of view how the accounting treatment of convertible bonds affects financial statements. In particular, considering that the refixing clause is linked to the stock price of the issuing companies, we consider whether the stock price movement was similar when selecting the sample companies to show that it is not an unusual case that appears only in extreme samples. [Findings] If the conversion right is classified as equity, changes in the share price and subsequent accounting for the conversion right do not affect the financial statements, but if it is classified as a liability, it can have a material impact on the statement of comprehensive income, and the impact increases with the size of the convertible bond issued and the change in share price. We also found that the accounting choice for the conversion right can be changed at the discretion of the companies, but it is confirmed that related disclosures is very insufficient. [Implications] The case of this study confirm that accounting for items that are not clearly presented in K－IFRS can cause confusion in the capital market if the accounting treatment is not clearly defined by the relevant authorities. It also suggests that political efforts should be made to ensure that the IASB’s discussion process for revising IAS 32 takes into account the situation in Korea.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Ⅲ. 전환권 회계처리 사례

Ⅳ. 개선을 위한 제언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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