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간호대학생의 통일의식과 통일 의료 제도에 대한 인식 조사 연구
이용수 51
- 영문명
- A Study on the Consciousness of Unification and Perception of Unified Medical System among Nursing Students: Focusing on nursing students in G Metropolitan City
- 발행기관
- 한국통일교육학회
- 저자명
- 전영은(Young Eun Jeon) 정문성(Moon Seong Jeong)
- 간행물 정보
- 『통일교육연구』제21권 제1호, 51~7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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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는 예비 간호사의 통일과 관련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통일 대비 간호사 양성과정에 시사점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G 광역시 소재 간호대학에 다니는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도구는 일반적인 통일의식과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통일의식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2022 통일의식조사 도구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내용은 통일 후 북한지역의 봉사 또는 간호직 수행 의지, 통일을 위한 간호학계 과제 등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 간호사의 과반수가 북한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싶은 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둘째, 예비 간호사의 과반수가 통일 후 북한 의료 봉사에 긍정적으로 대답했지만 북한에서 간호직을 수행하겠다는 응답은 26.5%에 그쳐서 일시적인 의료 봉사와 간호직 수행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예비 간호사는 북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에서 ‘빈부격차와 경제적 빈곤으로 의료혜택 접근기회 부족(49.6%)’을 가장 많이 언급하였다. 이는 북한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의 경제적 수준과 일당독재정권 체제에서 권력과 빈부차에 비추어 북한 의료 서비스의 열악함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넷째, 북한 제도나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지만 의료 서비스에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예비 간호사의 의료 보건 관련 통일의식을 알아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통일전 독일의 경우처럼 통일 이전에도 남북 보건 의료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어 정확한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실질적인 통일을 대비한 예비 간호사 양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implications for the nurse training process in preparation for unification by investigating specific plans, perceptions, and attitudes of nursing students, who are prospective nurses, regarding unification. To achieve this, a survey was conducted on 147 students attending a nursing university located in G Metropolitan City. The survey tool consisted of contents that considered the general unification consciousness and the characteristics of nursing students. For the general unification consciousness, part of the 2022 Unification Consciousness Survey tool developed by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for Unification Peace was used. The contents surveyed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nursing students include the willingness to perform volunteer or nursing jobs in North Korea when unification is achieved and nursing academic tasks for unification. The key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t is very encouraging that the majority of prospective nurses have shown a willingness to provide medical services in North Korea. Second, if unification is achieved, the majority of prospective nurses answered positively that they would provide medical services to North Korea, but only 26.5% of respondents said they would perform nursing jobs in North Korea, showing a difference between temporary medical services and permanent nursing jobs. Third, in their perception of North Korean medical services, prospective nurses most frequently cited “lack of access to medical benefits due to the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49.6%).” As a result, it appears that North Korean medical services are inadequate in light of the economic disparity and the one-party dictatorship in North Korea. Fourth, there is a limit to examining prospective nurses' awareness of unification related to medical health with little information related to medical services, even though it is the same for all areas of North Korea's system and social life. Therefore, as in the case of Germany, inter-Korean health and medical exchanges were actively conducted even before unification, and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fostering prospective nurses in preparation for practical unification with accurate information.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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