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투자심리가 연구개발 투자와 미래 기업 성과 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용수 40
- 영문명
- A Study on the Impact of Investor Senti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Future Firm Performance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 곽영민(Youngmin Kwak) 박진모(Jinmo Park)
- 간행물 정보
- 『재무와 회계정보저널』제24권 제2호, 45~67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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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본 연구는 연구개발비와 미래성과 간의 관련성이 연구개발비 지출 시점에 개별기업에 형성되어 있는 투자심리의 형태에 따라 차별화되고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연구개발 투자가 두 가지 기업성과인 장래 영업성과와 기업가치를 제고하는가를 시차를 고려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개발 투자와 투자심리 간 교호항을 통해 투자심리가 두 변수 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첫째, 투자심리가 낙관적일수록 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투자심리가 낙관적일 때 증가된 연구개발비 투자는 장래 기업의 영업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낙관적 투자심리에 따른 연구개발비 지출 증가가 미래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투자심리가 낙관적(비관적)일 때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감소)하나, 이 때 미래 기업의 영업성과와 기업가치와는 음의 관계를 갖는다. 이는 투자심리에 의해 견인된 연구개발 투자가 최적 투자의사결정이라기 보다는 케이터링 관점에서 수행된 비최적 투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의 시사점]본 연구는 투자심리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행동재무학 분야의 연구를 확장하였다. 또한 실무적으로 낙관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기간에 투자자는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도 호의적인 환경이 조성되더라도 이에 편승한 비최적 의사결정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Purpose]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verify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R&D expenditures and future performance varies based on the type of investor sentiment formed around individual companies at the time of R&D expenditure.
[Methodology]The study analyzes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R&D expenditure and future performance differs depending on the investor sentiment formed around individual firms at the time of the R&D investment. Investor sentiment at the individual firm level is defined using the methodology proposed by Ryu et al. (2018), and future firm performance is measured by both accounting-based metrics (ROA) and market-based metrics (Tobin’s Q). Specifically, an interaction term between R&D investment and investor sentiment is used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 of investor senti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variables (i.e., R&D investments and future firm performance).
[Findings]First, optimistic investor sentiment leads to increased R&D expenditure by firms. Second, when investor sentiment is optimistic, the increased R&D expenditure negatively impacts future accounting performance and market value. Third, we confirmed that these results are consistently supported by Heckman’s two-stage analysis, which controls for the effects of latent endogenous variables. Collective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while optimistic (pessimistic) investor sentiment increases (decreases) R&D investments, these investments have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future firm performance. These results imply that R&D investments driven by investor sentiment may be suboptimal decisions carried out from a catering perspective rather than optimal investment decisions.
[Implications]This study expands the field of behavioral finance by exploring the influence of investor sentiment on corporate decision-making. Practically, it suggests that during periods of optimistic investor sentiment, investors should carefully analyze the information provided by firms. Additionally, firms should be cautious not to make suboptimal decisions influenced by favorable market conditions.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설정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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