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온병학의 한국 전래에 관한 사례 연구
이용수 6
- 영문명
- A Case Study on the Introduction of Warm-disease into Korea: Focusing on the Yeonleungjib
- 발행기관
- 대한한의학원전학회
- 저자명
- 박훈평(Hun-pyeong Park)
- 간행물 정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37권 2호, 1~10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한의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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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온역론』은 명대 말기의 의가 吳有性이 저술하여 1687년에 저술한 최초의 온병 전문의서이다. 본고에서는 새롭게 발굴된 『온역론』의 필사본 『연릉집』을 서지와 내용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연릉집』의 저본에 대하여 문헌학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
첫째, 『연릉집』은 20세기 초반에 필사되었다.
둘째, 종백무우산 처방은 우리나라 고유의 경험방이다.
셋째, 『연릉집』의 필사 저본은 중국 劉敞本 계열이다. 이 판본이 언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는지 불분명하다.
넷째, 『연릉집』의 내용은 『사고전서』 판본 계열을 참조하였다.
결론적으로 『연릉집』은 현재까지 알려진 중국 온병 전문의서의 조선 필사본 중 유일한 것으로, 온병학의 우리나라 도입을 연구함에 있어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 The Wenyilun is the first specialized text on warm disease, written by Wuyouke from the Ming period in 1642.
Methods : This paper examines the newly discovered manuscript of the Wenyilun called the Yeonreungjip, focusing on its bibliography and content. In addition, the original script of the Yeonreungjip was studied philologically.
Results : 1. The Yeonreungjip was transcribed in the early 20th century. 2. The Jongbaegmuusan formula is a tried and tested prescription unique to Korea. 3. The original script of the Yeonreungjip is affiliated with the Chinese Liuchang edition. It is uncertain when this edition was introduced to Korea. 4. The contents of the Yeonreungjip referenced the Siququanshu edition series.
Conclusions : In conclusion, the Yeonreungjip is the only transcribed version of the specialized Chinese warm disease text from the Joseon period that is known today. Its implication in the research of warm disease introduction to Korea is manifold.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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