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국인 유이민의 백제 귀화와 정착 과정에 대한 검토
이용수 6
- 영문명
- A Study of Chinese immigrants’ Naturalization as Baekje People and Settlement Process in Baekje Region
- 발행기관
- 한국고대사탐구학회
- 저자명
- 조범환(Bum hwan Cho)
- 간행물 정보
- 『한국고대사탐구』제19집, 7~36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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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논문은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진법자 묘지명을 통해 진법자의 먼 조상이 중국땅을 벗어나 한반도의 백제 지역에 정착하게 된 과정을 밝힌 것이다. 진법자의 먼 조상은 후한 말에 황건적의 난으로 혼란해지자 한반도로 건너와 마한을 맹주국으로 하는 어떤 소국에 머물렀다. 그들은 한군현인 낙랑군이나 대방군을 거치기보다는 곧바로 한반도로 건너왔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당시 한군현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그들은 웅진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웅진 지역에 정착하게 된 시기는 대략 4세기 중엽에서 5세기 초로 비정되는데 그것은 수촌리 유적에서 발견되는 중국제 도자기를 통해서 짐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진법자의 조상은 이미 그곳에서 와서 정착하고 있던 중국인 유이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적어도 중국인 유인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함께 있으면서 계속해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이민들과도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갔던 것으로 이해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한성백제가 무너지고 웅진백제의 시작과 더불어 그들은 중앙 정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진법자의 고조부나 오대조의 경우 동성왕대에 출사를 하게 되었는데 진명이 바로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출세를 가능하게 한 것은 당시 웅진 지역에서 유력자로 성장하였던 목씨 세력과 연결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목씨 세력은 웅진 천도를 주도한 세력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진법자의 조상이 이들 세력과 긴밀한 관계를 가짐으로써 정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진법자의 조상 가운데는 중국 외교 사절단으로 참가하여 백제 귀족들의 중국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들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dissertation reveals a process of how Jin Beopja’s remote ancestors got out of chinese territory and settled in Baekje kingdom(BC 18–AD 660) region of korean peninsula through Jin pitaph which was recently discovered. Jin Beopja’s remote ancestors choose Ungjin as final settlement after coming to korean peninsula in the end of the Later Han Dynasty and wandering.
The period when Jin Beopja’s ancestors settled in Ungjin region is roughly estimated from the middle of the 4th century to early of the 5th century and they began to have close relationship with chinese immigrants who had settled in Ungjin region. In this process, they could have opportunity to enter central court with the end of Hansung Baekje and beginning of Ungjin Baekje.
Jin Beopja’s lineal ancestor was able to enter government service in the reign of king Dongseong(r.479-501), and it was possible because he was connected with the ‘moek clan’ which had grown as influential group in Ungjin region. In other words, Jin Beopja’s lineal ancestor could have opportunity to enter governmental pollitics by having intimate relationship with the ‘moek clan’ which have been known as one of the leading forces claiming transfer of the capital to Ungjin. Also, they might have maintained the connection more friendly because they fulfilled Baekje aristocrat’s demand for chinese culture by participating as diplomatic mission to China.
In conclusion, through Jin Beopja’s epitaph, it is possible to know in detail about how chinese immigrants came to and settled in Baekje region, and furthermore how they could go into politics. This can be regarded as a great case that how chinese immigrants got into and settled in korean peninsula in ancient society and what kind of life they lived after they went back to China avoiding disorder of korean peninsula.
목차
Ⅰ. 머리말
Ⅱ. 중국인 유이민의 백제 이주와 그 배경
Ⅲ. 중국인 유이민의 백제에서의 정착 - 웅진 지역을 중심으로
Ⅳ. 중국인 유이민의 백제 토착화 과정과 중앙정계로의 진출 배경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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