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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연기설(緣起說)의 무명(無明)과 명(明)에 대한 고찰

이용수 28

영문명
A Study on the Ignorance (Avidyā) and Enlightenment (Vidyā) in the Theory of Dependent Origination: Focusing on Early Buddhist Dependent Origination and the Theory of Advaita Shiva's 36 Principles
발행기관
보조사상연구원
저자명
김태홍(Tae Hong Kim)
간행물 정보
『보조사상』第68輯, 81~113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3.30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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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초기 불교와 불이론 쉬바파에서 주로 논의되는 무명(avidyā)와 명(vidyā)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무명은 윤회(saṃsāra)의 원인이 되는 역할로 인해 불교뿐만 아니라 인도 고전철학에서도 중요한 주제가 되어왔다. 이러한 무명을 뜻하는 대표적인 용어들로는 무지(ajñāna), 환영(māyā), 원질(prakṛti), 희론(prapañca) 등이 있다. 반면 명(vidyā)은 무명에 대한 해독제로 여겨진다. 초기불교에서 연기설(Pratītyasamutpāda)은 무명의 도미노 효과를 설명하면서 사성제(catvāri āryasatyāni)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드바이타 베단타(adviata Vedānta)의 베단타사라(Vedānta-sāra)에서는 무명(avidyā)과 유사한 의미로 환영(māyā), 무지(ajñāna)를 이용하여 범아일여의 깨달음으로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불이론 쉬바파(advaita Śaiva)의 존재론은 36원리설을 통해 무명의 역할을 하는 환영과 5가지의 순수의식 그리고 환영의 부산물인 5가지 덮개(kañcuka)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주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표현되고 얽혀있는 무명의 본질과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 무명의 복잡성과 명의 다양한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개념을 상세하고 직접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초기 불교 경전과 불이론 쉬바파 문헌을 이 논문의 주요 자료로 사용하여 산스크리트 용어를 분석하고 주된 출처들을 산스크리트와 팔리어로 인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영문 초록

As the title suggests, this research paper is an effort to discuss the concepts of avidyā and vidyā mainly in early Buddhism and Advaita Śaiva. avidyā that is also known as ajñāna, māyā, prakriti, prapanca or tamas etc. has been a crucial subject in the classical philosophies in India due to its role and causality of samsāra. vidyā is referred as an antidote to it. While in Early Buddhism, the theory of pratītya_samutpāda holds a pivotal role by explaining the domino effect of avidya, the ontology of Advaita Śaiva has vivid analysis on the subject. The focus of this monograph will mainly be avidya as its nature and characteristics have been manifold, entangling and thus intriguing.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bring forth the intricacies of avidya and how vidya helps in its annihilation. This research paper prefers to analyze the sanskrit terminologies and quote the main sources that are in Sanskrit and Pali in order to get the concepts in detail and direct. early buddhist canons and the Advaita Saiva texts would be the main sources of this paper.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연기설의 무명
Ⅲ. 힌두 베단타의 무명
Ⅳ. 불이론 쉬바파 36원리설에서의 명과 무명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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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Tae Hong Kim). (2024).연기설(緣起說)의 무명(無明)과 명(明)에 대한 고찰. 보조사상, (), 81-113

MLA

김태홍(Tae Hong Kim). "연기설(緣起說)의 무명(無明)과 명(明)에 대한 고찰." 보조사상, (2024): 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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