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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채권내재등급(BIR)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

이용수 7

영문명
A Study on the Value Relevance of Bond Implied Ratings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저자명
백정한(Baek, jeong-han) 김정애(Kim, jung-ae)
간행물 정보
『재무와 회계정보저널』제24권 제1호, 99~122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3.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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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본 연구는 채권내재등급이 기업의 미래현금흐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여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낙관적(비관적) 정보를 자본시장에 제시하고 그 정보로 인해 자본시장에 편중된 투자자 심리가 특정 회계정보만을 이용하여 주식가격 결정에 개입하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착수되었다. [연구방법]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KOSPI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신용등급 및 채권내재등급에 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531개 기업-연도를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동 표본은 신용등급과 채권내재등급의 상대적 크기를 기준으로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들 집단을 식별하는 더미변수를 Ohlson (1995)의 가치관련성 모형에 추가하는 형태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첫째, 신용등급과 채권내재등급의 차이는 그 자체로 주식가격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차이는 기업이 제공하는 회계정보를 기업의 주식가격에 반영하는 정도의 차이를 초래하고 있었다. 둘째, 신용등급보다 채권내재등급이 높은 집단(낙관적 예측)에서는 다른 집단에 비해 주당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높은 반면 주당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은 낮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또, 신용등급보다 채권내재등급이 낮은 집단(비관적 예측)에서는 다른 집단에 비해 주당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채권내재등급의 공시로 인해 형성된 투자자 심리가 해당 기업들의 회계정보 가치관련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연구의 시사점]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신용등급이 채권내재등급보다 높은 상황을 등급인플레이션으로 정의하고 분석의 대상으로 고려하였던 것과 달리 그 방향성을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상황을 보다 면밀히 반영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연구들이 채권내재등급 혹은 신용등급 그 자체가 기업가치에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 아니라 각 정보가 자본시장의 투자자 심리의 형성에 기여하고 그로 인해 회계정보의 활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학문적 견해를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Purpose]This study aims to analyze whether bond implied ratings affect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by conveying information about firms’ future cash flows, or whether optimistic(pessimistic) information is presented to the capital market and biased investor sentiment intervenes in stock price determination using only certain information. [Methodology]We select a sample of 531 firm-year listed on the KOSPI from 2015 to 2020 for which credit ratings and bond implied ratings is available. They a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ased on the relative grade of credit ratings and bond implied ratings, and a dummy variable identifying these groups is added to the Ohlson(1995) model. [Findings]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we find that the difference between credit ratings and bond implied ratings does not in itself convey information about stock price. However, it does lead to differences in the extent to which accounting information provided by firms is reflected in firms stock price. Second, we observe that for groups with implied bond ratings higher than credit ratings(optimistic), EPS is more relevant and BPS is less relevant compared to other groups. We also observe that for the group with implied bond ratings lower than credit ratings(pessimistic) BPS is more relevant that other group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vestor sentiment generated by implied bond ratings disclosure affect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Implications]This study is more closely reflective of the actual process in that it considers the direction of credit ratings as opposed to previous study, which defined rating inflation as the situation where the credith ratings is higher that the bond implied rating and considered it as the object of analysis.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설정
Ⅲ. 실증분석모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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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한(Baek, jeong-han),김정애(Kim, jung-ae). (2024).채권내재등급(BIR)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 재무와 회계정보저널, 24 (1), 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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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한(Baek, jeong-han),김정애(Kim, jung-ae). "채권내재등급(BIR)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 재무와 회계정보저널, 24.1(2024): 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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