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를 통한 낚시어선 안전사고 현황과 예방 방향

• 발행기관: 한국해양교통학회
• 저자명: 문정환
• 간행물 정보: 『한국해양교통학회 학술대회자료집』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29~34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농수해양 > 해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2.22

국문 초록

낚시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낚시 관련 산업 및 농어촌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낚시어선은 지난 5년(2016년~2021년) 약 4,500여 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소형선박의 특성상 사고 후 선박 의 전복, 침몰 등으로 인명피해도 발생한다. 이와 같은 사고발생의 저감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제정하고 제2차 낚시진흥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으나, 사고는 지속적을 발생하고 있기에 지자체, 해양경찰 등은 개도활동뿐만 아니라 특별 및 합동 단속 등을 지속하고 있다. 낚시어선의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그에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사고를 감소시키는 단선적 사고로 는 다양한 현황을 분석하고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연계한 시스템 사고 (System thinking)를 통해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 우선, 낚시어선 안전사고로 인해 규제 개선 및 단속활동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낚시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그 가운데 규제 외 사항에 대한 편법 활용, 단속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규제 참여 등 소극적이고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요인이 검토되었고, 둘 째, 낚시활동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사이 시간적 지연이 내포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라는 요 인으로 사고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음이 확인되었다. 이같이 숨겨져 있는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첫째, 낚시활동과 규제간의 현실적인 괴리를 줄이기 위해 이해당사자간의 협의와 조율 방안을 확대해야 하며, 둘째, 정부 주도가 아닌 낚시활동을 참여하는 낚시인과 어업인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와 개도와 그 에 따른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정량적 데이터가 부족한 변수가 있더라도 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 와 인과지도(Casual loop)를 통해 낚시어선 안전사고에 대한 숨어있는 요인을 찾아내고 대응방향을 도출 한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나아가 정성적 변수라고 할지라도 정략적 데이터로 분석할 있는 조사방안을 마련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량적 분석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낚시어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방향 시스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