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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족의례가 살아남는가?: 결혼과 임신·출산의례의 젠더 및 세대 비교

이용수 23

영문명
Surviving Traditional Family Rituals: A Comparison of Marriage, Pregnancy, and Childbirth Rituals According to Gender and Generation
발행기관
한국가족정책학회
저자명
성미애 기쁘다 진미정
간행물 정보
『가족정책연구』제3권 제2호, 85~99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1.3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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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통적 의례와 현대적 의례가 습합되어 있는 결혼과 임신·출산의례 중 현재까지 유지되는 의례는 무엇인지 젠더 및 세대차이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 남녀 1,319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 출생) 330명(남성 166명, 여성 164명), X세대(1964-1980년 출생) 331명(남성 164명, 여성 167명), M세대(1981-1996년 출생) 338명(남성 167명, 여성 171명), 그리고 Z세대(1997-2003년 출생) 326명(남성 166명, 여성 160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결혼과 임신·출산의례에 대한 젠더 및 세대별 동의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을 위해 STATA 17.0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남녀 모두 결혼의례 중 필요성 동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신혼여행, 웨딩촬영, 청첩장이었다. 임신·출산의례 중 필요성에 대한 동의 비율이 높은 것은 남녀 모두 태교, 산후 미역국 섭취, 돌잔치였다. 남녀 모두 대체로 X세대와 M세대가 결혼과 관련된 전통 의례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베이비붐세대(이하 BB세대)와 Z세대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다. 본 연구는 어떤 결혼과 임신·출산의례가 살아남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의례의 필요성에 대한 성별 세대별 차이를 논의하면서 한국 생활문화의 변화 방향성을 전망하였다는 데 학문적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which traditional family rituals have survived among marriage, pregnancy, and childbirth rituals, focusing on gender and generational differences. In total, 1,319 adult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or the survey, and this group comprised adults from the baby boomer generation (BB: born between 1955 and 1963), Generation X (born between 1964 and 1980), Generation M (born between 1981 and 1996), and Generation Z (born between 1997 and 2003). Cross-tabulation analyses were utilized for the comparison according to gender and generation, and STATA 17.0 was used.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both men and women agreed with having marriage rituals such as going on a honeymoon, taking wedding photos, and making and sending out wedding invitations. Regarding pregnancy and childbirth rituals, both men and women agreed with having prenatal education, eating seaweed soup after birth, and having a first-year birthday party. Regarding the generation analyses, generations X and M tended to disagree with marriage rituals, while generations BB and Z tended to agree with them. In this study, we discussed the necessity of family rituals according to gender and generation based on the family rituals that have survived.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V.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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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애,기쁘다,진미정. (2023).어떤 가족의례가 살아남는가?: 결혼과 임신·출산의례의 젠더 및 세대 비교. 가족정책연구, 3 (2), 85-99

MLA

성미애,기쁘다,진미정. "어떤 가족의례가 살아남는가?: 결혼과 임신·출산의례의 젠더 및 세대 비교." 가족정책연구, 3.2(2023): 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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