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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약을 복용하는 정신분열병 외래 환자

이용수 0

영문명
Schizophrenic Outpatients Who Use Traditional Herbal Medicine(Hanyak): Prevalence and Correlates
발행기관
대한사회정신의학회
저자명
김대호 최준호 김용호 남정현
간행물 정보
『사회정신의학』제8권 제2호, 126~132쪽, 전체 7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3.11.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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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많은 정신과 환자가 한약을 복용한다. 정신과 약물과 한약의 혼용은 자칫 약물 상호작용이나 부작용의 증가로 인해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신과 환자의 한약 사용에 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정신분열병 환자는 얼마나 많은 환자가 한약을 복용하는지 또 관련 요인은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한 대학병원 정신과 외래 에서 정신분열병 환자의 한약 사용 경험, 기타 정신과 환자와의 비교, 사회 인구학적, 임상적 변인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시행하 였다. 방법: 3개월간에 걸쳐 대학병원 정신과 외래에 방문한 정신과 환자 중 참여 기준에 맞고 서면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first come, first served) 연속적 표본 추출을 시행했다. 총 285명의 정신과 외래 환자의 자료가 얻어 졌으며, 이 중 정신분열병이 117명이었다. 설문지를 통해 사회인구학적 정보, 정신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2개월간 복용한 한약의 유무, CES-D 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y-Depression scale)를 통한 우울증세를 조사하였고, 타 정신과 진단 환자와의 비교, 그리고 한약 사용을 예측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한약 사용의 교차비를 구하였다. 결과: 정신분열병 환자의 14.5%가 지난 12개월 동안에 한약을 복용하였으며, 이는 타 진단 환자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그러나 다변 량분석인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한약 사용의 예측 요인은 종교가 없거나 불교와 같은 전통 종교인 경우, 우울 증상이 높은 정신분열병 환자였고, 기혼자인 정신분열병 환자는 오히려 한약 사용이 적었다. 즉, 정신분열병 진단 자체보다는 우울 증상과 결혼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약 사용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타 진단에 비해 정신분열병 환자의 한약 사용이 적고, 정신분열병 환자 중 기혼자인 경우 더욱 한약 사용이 적다는 점은 이 질병에 대해 많은 환자나 가족이 서양의학적 질병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장기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이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가는 특히 종교가 없거나, 불교와 같은 전통종교인 경우, 우울증세가 동반한 경우에 한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하겠다.

영문 초록

목차

서론
방법
결과
고찰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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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최준호,김용호,남정현. (2003).한약을 복용하는 정신분열병 외래 환자. 사회정신의학, 8 (2), 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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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최준호,김용호,남정현. "한약을 복용하는 정신분열병 외래 환자." 사회정신의학, 8.2(2003): 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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