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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발생기전과 산재 인정 기준 고찰

이용수 29

영문명
The Social and Medical Aspects of the Work Stress-Related Cardiovascular Disorders
발행기관
대한사회정신의학회
저자명
우종민
간행물 정보
『사회정신의학』제8권 제2호, 71~80쪽, 전체 10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3.11.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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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 적: 근로자가 직장에서 겪는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급만성 스트레스 요인이 되며, 임상 현장에서도 최근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을 호소하고 이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함으로써 정신과 의사의 진단적 평가와 치료적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직업성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개념과 직업병 인정 기준의 실태를 고찰 하고 그 대표적 요인을 분석하며,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기전을 고찰하였다. 방 법: 관련된 국내외 자료를 검색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현재 법적으로 업무상 과부하에 의한 고혈압성 뇌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해리성 대동맥류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업무상 질병 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그 대상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판례를 분석한 결과, 민사소송이 제기된 경우 법원에서는 보상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는 추세이다. 직업성 스트레스는 일상적 만성 스트레스로서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에 해당된다. 특히 직무긴장이 높고, 장시간 노동과 교대근무 등 업무부담이 과중한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급성의 스트레스는 심근허혈, 부정맥, 취약해진 혈전, 혈전형성 증가 등의 과정을 거쳐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한다. 만성의 직업성 스트레스는 직접적인 경로로 (1) 교감신경 항진, 혈관내막 세포 손상을 통해 동맥경화 촉진, (2) 부교감신경 약화로 심박동수 변이에 변화, (3) 인슐린 감수성 감소 등의 기전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며, 간접적 경로로 과음이나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낳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떨어뜨림으로써 심혈관질환의 발현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결 론: 직업성 스트레스가 심혈관질환, 과로사 등 정신적 신체적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환자 평가 및 치료과정에서도 스트 레스 요인을 적절히 평가하고 중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향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을 입증하며 사회적 지원을 획득하려는 다학제간 연구가 필요하다.

영문 초록

Background and Objectives:Psychosocial factors, including work-related stress, has been linked to the pathogenesis of various cardiovascular disorders. Recently, social concern about work-related stress and disputes, which are surrounded with judgements of work relatedness for cardiovascular sequelae, is increasing. Materials and Methods:This article reviews the concept and the legal aspects of compensation for job stress related cardiovascular disorders. Furthermore, we focus on the typical factors and pathophysiology of stress related cardiovascular disorders. Results:Recent statistics shows that workers compensation claims for cardiovascular diseases are increasing. Prospective cohort studies show a independent aetiological and prognostic role for psychosocial work characteristics. High job strain, long working hours, and shiftwork can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pathogenesis of cardiovascular disorders. Conclusion:To prevent work stress related cardiovascular diseases, appropirated primary and secondary preventive measures and treatment programs are needed.

목차

서 론
본 론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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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우종민. (2003).직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발생기전과 산재 인정 기준 고찰. 사회정신의학, 8 (2), 71-80

MLA

우종민. "직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발생기전과 산재 인정 기준 고찰." 사회정신의학, 8.2(2003): 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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