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제4장 예송논쟁에서 ‘천리(天理)’의 이상주의와 ‘인사(人事)’의 현실주의

이용수 84

영문명
Idealism of the 'Tien li(天理) and Realism of the 'Jén shih(人事) in Debate about manners(禮訟論爭)
발행기관
한국민족사상학회
저자명
김진윤
간행물 정보
『민족사상』제10권 제3호, 111~134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6.12.31
5,6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조선 후기에 나타난 예에 관한 논쟁이 정쟁으로 화한 ‘예송(禮訟)’이라는 것은 단순한 예의 외적 형식의 문제를 넘어선 왕통(王統)과 혈통(血統)의 문제로 봐야 한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현실주의(現實主義)와 이상주의(理想主義)에 관한 논쟁이다. 효종이 혈통으로 보면 차남이지만 왕통으로 보면 대통을 이었으니까 현실적으로 장자라는 논리가 논쟁의 쟁점이다. 1차 예송은 서인의 혈통주의가 승리했고, 2차 예송은 1차 예송과 같이 대통을 이였다는 적통의 계승자라는 남인의 현실주의가 승리한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바로 예의 출발점이 서로 다르므로 현실에 즉응하는 방법이 다른 결과이다. 서인은 ‘예(禮)’의 두 가지 측면 중 ‘천리(天理)’에 보다 가치를 부여한 혈통주의인 이상주의의 입장을 취한 것이다. 반면에 남인은 ‘인사(人事)’의 측면에서 권력의 실체로서 왕통주의인 현실주의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영문 초록

The Debate about manners(禮訟論爭) in Late Chosun(朝鮮) is the issues about the Legitimacy of king beyond external format on manners. When it comes to these days is the debate on realism and idealism. Hyojong(孝宗) is the second son on to be borned, but he is the eldest son about the Legitimacy of king. In the first the party of west had to win, in the second the party of south had to win. This argument is just the starting point polite way to adapt to reality, so different, different results. The party of west is taken by the positions of idealism than the value of Jus sanguinis in point of the ‘Tien li(天 理)’. On the other hand the party of south shows realism of the Legitimacy of king in terms of the reality of power in point of the ‘Jén shih(人事)’.

목차

Ⅰ.서론
Ⅱ. 예(禮)와 예송(禮訟)
Ⅲ. ‘천리(天理)’의 이상주의와 ‘인사(人事)’의 현실주의
Ⅳ. 結論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진윤. (2016).제4장 예송논쟁에서 ‘천리(天理)’의 이상주의와 ‘인사(人事)’의 현실주의. 민족사상, 10 (3), 111-134

MLA

김진윤. "제4장 예송논쟁에서 ‘천리(天理)’의 이상주의와 ‘인사(人事)’의 현실주의." 민족사상, 10.3(2016): 111-134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