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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구성요건적 고의의 본질과 내용

이용수 199

영문명
Über Natur und Inhalt des tatbestandlichen Vorsatzes
발행기관
한국형사법학회
저자명
이정원
간행물 정보
『형사법연구』제34권 제3호, 1~26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법학 > 법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9.30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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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범죄 구성요건은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와 주관적 구성요건요소의 결합이다. 결과범을 기준으로 객관적 구성요건요소는 구성요건적 행위주체, 구성요건적 행위객체, 구성요건적 행위와 구성요건적 결과이다. 일반고의범(초과주관적 구성요건요소를 요하지 아니하는 고의범)을 기준으로 주관적 구성요건요소는 구성요건적 고의이다. 구성요건적 고의는 객관적 행위상황(객관적 구성요건요소)에 대한 인식과 의사이다. 그런데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와 주관적 구성요건요소를 판단하는 대상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의 판단대상은 행위자에 의해서 외부에 현실적으로 전개된 각각의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이다. 이에 반하여 주관적 구성요건요소의 판단대상은 행위당시 행위자가 자신의 행위로 실현하고자 했던, 그의 두뇌 속에 들어 있는 범행계획의 그림(가정된 그림)이다. 이 두뇌 속 범행계획의 그림에 들어 있는 범죄의 객관적 구성요건요소 각각의 인식과 의사가 구성요건적 고의에 해당한다. 구성요건적 고의는 행위자의 행위당시 이러한 인식과 의사로 충분하며, 추후 계획했던 범죄가 실현되든 실현되지 아니하든 또는 다르게 실현되든 이미 형성된 행위자의 구성요건적 고의에는 전혀 형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행위자에 의해서 외부에 현실적으로 전개된 각각의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에 대한 인식 여부도 이미 형성된 행위자의 구성요건적 고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아니한다. 행위당시 아직 전개되지 아니한 객관적 사실은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예측의 대상에 불과할 뿐이다. 객관적 구성요건요소는 주관적 구성요건요소를 먼저 확정하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다.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에 구성요건적 고의가 결합되어야만 고의범죄의 성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행위자에 의해서 외부에 현실적으로 전개된 각각의 객관적 구성요건요소’는 객관적 구성요건요소의 판단대상일 뿐, 주관적 구성요건요소의 판단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행위자의 의도와 다른 인과과정을 통해서 실현된 결과, 소위 인과관계의 착오사례는 구성요건적 고의의 성립 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구성요건적 고의에 있어서는 “행위자가 어떤 결과를 발생시키려고 의도 했었는가”라는 사실의 판단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행위자의 의도와 다르게 “현실적으로 어떤 인과과정을 통해서 그 결과가 실현되었는가”라는 사실은 “그 결과가 행위자에게 객관적으로 귀속이 가능한가”라는 판단의 문제로서 기수와 미수를 구별하는 기준에 불과할 뿐이다.

영문 초록

Der tatbestandliche Vorsatz innehat die inhaltlichen Kernpunkte im Verbrechensstruktur des Stafrechtes. In der Prüfung allen verbrechlichen Anforderungen ist der erste Schritt, ob der Tatbestandmäßigkeit zustandegekommen ist. Und nach der Bejahung des tatbestandlichen Vorsatzes wird das Zustandekommen der Tatbestandmäßigkeit bestimmt. In der Prüfung der Tatbestandmäßigkeit sind die Beurteilsgegenstände des objektiven Tatbestandes die durch den Täter im Außenwelt tatsächlich realiserten objektiven Tatsache. Dagegen sind die Beurteilsgegenstände des subjektiven Tatbestandes nicht die durch den Täter im Außenwelt tatsächlich realiserten objektiven Tatsache, sondern die objektiven Tatsache des geplanten Verbreches, das der Täter durch seine Handlung durchführen wollten. Der subjektive Tatbestand, d. h. der tatbestandliche Vorsatz ist das Wissen und Wollen über die objektiven Tatbestandselemente des geplanten Verbreches, das der Täter durch seine Handlung durchführen wollten. Der tatbestandliche Vorsatz ist genug mit diesem Wissen und Wollen des Täters zum Zeitpunkt der Tat. Ob das geplante Verbrechen nachher realisiert oder nicht oder ganz anders durchgeführt wird, wird es im schon gestaltenden Tatbestandsvorsatz nichts beeinflussen. Auch das Wissen und Wollen über die durch den Täter im Außenwelt tatsächlich realiserten objektiven Tatsache können im schon gestaltenden Tatbestandsvorsatz nichts beeinflussen werden. Durch die obigen Beschreibungen wird es sehr klar. Die Lehre über das Kausalitätsirrtum, die aller Strafrechtschriftums ohne Ausnamsweise im Ernst auseinandersetzen, sei als solche eine ernste Illusion. Die Kausalität ist ein Gegenstand nicht des Wissens, sondern nur des objektiven Voraussehbarkeit für die objektive Zurechung.

목차

Ⅰ. 서론
Ⅱ. 인과관계의 착오에 관한 학설의 입장
Ⅲ. 인과관계와 객관적 귀속의 내용
Ⅳ. 결론 및 검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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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2022).구성요건적 고의의 본질과 내용. 형사법연구, 34 (3),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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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구성요건적 고의의 본질과 내용." 형사법연구, 34.3(2022):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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